제2회 감독회장기 전국 청소년 풋살대회가 지난 27일 대전 남선공원 종합체육관 풋살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청장년선교회 11개 연회연합회가 주관하고 청장년선교회 전국연합회(회장 강동화 권사)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청소년 교회학교의 부흥을 위해 개최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각 연회별로 대표해서 중등부 10개팀, 고등부 7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졌다. 선수들은 체감온도 35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활기차고 뜨거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청장년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인 강동화 권사는 “풋살을 통하여 더 많은 교회들이 청소년들을 전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부흥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 든든히 세워지길 소망한다.”고 개최 동기를 밝혔다.
남부연회 김동현 감독(교육국위원장)은 개회 예배에서 “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서도 상주시고 마지막인 천국에서도 상을 주신다. 트로피를 바라보며 더 열심히 경기에 임하는 것처럼 신앙생활도 상 받을 것을 기대하며 열심히 뛰어주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중등부 우승팀 – 새길교회 (중앙연회, 포천지방) , 담임목사 임성민, 단장 안기언, 감독 임성민, 선수 (이교빈, 유하율, 고민규, 손승리, 송민규, 박하민, 김현석, 육서준)
중등부 준우승팀 – 신생교회 (서울남연회, 구로지방), 담임목사 권순옥, 감독 배명선, 선수 (이준표, 김범석, 성민재, 송민준, 박준영, 임준영, 이 산, 유시윤)
중등부 3위팀 – 여주중앙교회 (중앙연회, 여주서지방) , 담임목사 유영설, 단장 임정수, 감독 이용희, 선수 (유세현, 김지훈, 안영민, 이로한, 이효준, 김동현, 박주호, 이효원)
중등부 4위팀 – 울산교회 (삼남연회, 울산지방) , 담임목사 최인하, 단장 강경수, 감독 권대영, 선수 (최예성, 최윤성, 이주환, 장성윤, 이상윤, 박태준, 최주성, 은지수)
고등부 우승팀 – 춘천중앙교회 (동부연회, 춘천서지방), 담임목사 심성수, 단장 정종경, 감독 강민우, 선수 (박우혁, 이엄상찬, 황준서, 신지섭, 조재현, 방우진, 최준민, 장현우)
고등부 준우승팀 – 제자들교회 (남부연회, 대전동지방), 담임목사 김동현, 단장 조현국, 감독 오세현, 선수 (이호준, 지예찬, 윤창영, 이찬우, 임은성, 박문수)
고등부 3위팀 – 신생교회 (서울남연회, 구로지방), 담임목사 권순옥, 감독 유정수, 선수 (성재원, 박지원, 김용진, 우진호, 김지훈, 하유찬, 김지환, 주효음)
고등부 4위팀 – 정선감리교회 (동부연회, 정선지방), 선수 (전성표, 신은균, 이지한, 권지웅, 안찬혁, 안은성, 김진영, 고은호)
중등부 MVP상 – 고민규 (새길교회)
중등부 다득점상 – 박준영 (신생교회)
고등부 MVP상 – 방우혁 (춘천중앙교회)
고등부 다득점상 – 이호준 (제자들교회)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고등부 감독 강민우집사(춘천중앙교회)는 “더운 날씨 속에서도 아이들이 대회를 준비하고 기도하는 열정을 보며 감사했다. 우승이라는 타이틀보다 풋살대회를 통해 친교하며 동역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린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철 감독회장은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행동하기 때문에 행동하기 전에 먼저 예수님을 생각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폐회 예배에서 말씀을 전하며 “바른 방향을 바라보고 바른 것을 생각하며 잘 참고 인내하여 열매를 거두는 삶을 살아가는 청소년이 되기를 바란다.”며 참가 선수들을 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