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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연회, 개신교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 "기도와 전도", "회복과 부흥"을 위한 성령 기도회 열려..
  • 원혜영 기자
  • 등록 2025-07-12 16: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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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로 영적 유산을 남기라”…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와 회복의 시간

[정론타임즈=원혜영 ]

 개신교 한국선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성령 기도회가 2025년 7월 11일(금) 저녁 7시, 경기도 이천시 이천중앙교회(감독 김종필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이번 기도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중앙연회가 주관하고, “기도와 전도, 회복과 부흥을 위한 성령 기도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도회의 주제 말씀은 로마서 12장 2절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로, 세속적인 흐름 가운데서도 말씀과 성령으로 변화받는 교회와 성도의 삶을 강조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말씀을 전한 김종필 감독은 야고보서 5장 17~18절과 사도행전 10장 38절을 본문으로 “기도로 영적 유산을 남기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그는 “기도는 다음세대에게 남겨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믿음의 유산”이라며, “하늘의 능력과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이 땅의 교회들이 회복되고 부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온 마음을 다해 통성으로 기도했으며, 주요 기도 제목은 다음과 같았다.

통성기도 제목

1. 개신교 한국선교 140주년을 맞이하여, 영적 각성과 선교의 비전 회복을 위해

2. 하늘의 능력과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위해

3. 다음세대에 기도를 통한 영적 유산을 남기기 위해

4. 연회 내 모든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가 응답되도록

5. 공교회의 회복과 연합을 위해

6. 하나님의 꿈이 중앙연회의 비전으로 성취되도록


개인과 교회를 위한 기도

1. 세상의 염려 대신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한 믿음을 지키도록

2. 가정이 예배가 살아있는 믿음의 거룩한 통로가 되도록

3. 교회가 예배, 전도, 선교, 섬김에 힘쓰는 공동체가 되도록

4. 성도 각자에게 영적 분별력과 사명 감당의 힘을 위해

5. 교회 공동체 안에 성령의 사랑과 회개의 불길이 다시 타오르도록

 기도회는 뜨거운 찬양과 기도로 이어지며,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를 향한 영적 각성과 부흥을 간절히 소망하는 자리였다. 중앙연회는 이번 기도회를 시작으로 300명의 기도온 용사처럼 300명의 중앙연회 기도용사를 조직하여  계속해서 연회와 감리회와 나라를 위한 기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원혜영기자(haeng97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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