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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아동을 품고 그들의 꿈을 지원하는 모델이 되는 교회
  • 편집국 기자
  • 등록 2025-07-08 1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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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내 아동들에게 꿈지원 프로그램
  • 1인당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 지원
  • 집단 멘토링 및 밴드 악기 레슨

교회공동체는 항상 속해 있는 지역 안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고 섬기는 사역들을 갈망한다.


그러나 교회공동체가 속해 있는 각 지역적 특색에따라  원하는 바가 다를 수 있기에 사역의 방향을 정하려 할 때에는 지역 연구와 조사가 필수이다.

지난 7월 5일(토)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기독교대한감리회 등대교회(담임 원영오 목사)에서는 굿네이버스 경기강원권역본부가 주관하는 2025 희망 꿈 나눔 지원사업 마지막 해단식이 열렸다.

굿네이버스 2025 희망 꿈 나눔 사업은 

위기가정 아동,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꿈지원 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 변화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고 이를 실천함으로써 포용성을 갖춘 자주적인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2025 굿네이버스 희망 꿈 나눔 사업은 등대교회 원영오 목사의 기획으로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의 본오동과 일동에서 각 10명씩 총 20명의 아동들을 선별하여 이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 사업은 총 3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마다(6월 21일, 6월 28일, 7월 5일) 등대교회(담임 원영오 목사)와 더좋은코워십(대표 정세진 목사)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멘토링 프로그램과 밴드 악기 레슨을 통해 총 20명의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더불어 음악적 재능을 발전시키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과 10만원 상당의 꿈 지원 키트를 선물 받았다.

무엇보다도 강사들과 함께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 한편 다양한 자신의 미래에 대한 궁금한 것들을 미리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건반, 기타, 베이스기타, 드럼, 보컬등 밴드의 한 파트씩을 맡아 레슨을 받고 마지막 해단식에서 부모님들을 초청해 그동안 연습한 노래를 직접 합주하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희망 꿈 나눔 사업은 앞으로 지역 교회들이 속해 있는 지역을 품고 어떤 방향으로 사역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모델이라 감히 말할 수 있다.

대부분 경제적 지원 사업을 주로 해야한다 판단해서 규모가 작은 교회라든지 인프라를 제대로 갖지지 못한 교회공동체에서는 감히 지역을 품고 섬기는 사역들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지만 분명한 것은 간절히 갈망하면서 하나님 원하시는 사역을 꿈꾼다면 분명코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길을 여실 것이다.

특별히 이시대의 다음세대들, 그것도 교회공동체의 관심과 손길이 절실한 아동들을 위해서라면 모든 교회들이 발벗고 나서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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