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김정석 목사) 선교국은 4월 18일(금) 오후 2시에 기감 본부교회에서 M-CENTER와 MOU를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식에는 기감 선교국 황병배 총무, 유홍근 부장, M-CENTER 최범선 이사장, 장성배 소장 등이 참석하였다. 사진제공- 감리회본부: 장성배 소장, 선교국 황병배 총무
M-CENTER는 지난 2000년 설립된 감리교신학대학교 부설 연구소 감리교선교학연구소에서 시작되었고, 2006년 기감 선교국과 2차 미자립교회 극복 프로젝트(M-project)를 시작하면서, M-CENTER로 개명하었다.
최근에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신중년 크리스천'의 이슈와 '목회자 은퇴 후 사명자로 살기'라는 주제로 기감 본부 은급부와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코로나19기간동안에는 '메타버스 선교로 사역을 확장하라(2022)'를 출간하였고,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 선교 활동을 현재까지 이어가고 있다. 사진설명-장성배 소장, 최범선 이사장, 황병배 총무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감리교 선교전반에 관한 연구조사, 교회개척 인큐베이팅 및 작은 교회 활성화 방안 연구, 디지털 세계선교 정책연구, 국내 다문화 선교정책연구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개척교회의 현황 파악과 감동운동(기도운동/전도운동)에 관한 협력사안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MOU를 통해 기감 소속 개척교회와 소속 목회자의 교육의 질을 증진시켜서 교단의 부흥과 성장을 도모한다는 것이 MOU 체결의 목적이다. M-Center는 ‘선교학적 조사 방법론’(missiological research methodology)으로 양적연구와 질적연구를 통한 세밀하고 포괄적인 연구를 진행하며, 미래학적, 문화인류학적, 지역학적 조사와 분석을 통해 기감 교단의 선교적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M-CENTER는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가 300만 명에 육박하였고 서울, 경기지역에만 110만 명이 넘어선 현재의 상황을 고려하여, 보다 객관적인 조사와 분석을 통하여 다문화선교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감리교 다문화선교위원회와 함께 『다문화 선교 매뉴얼(가칭)』을 집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