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마을 영주귀국자 노인회가 주최하는 ‘117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3월 8일 안산시 고향마을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에는 장미꽃 한 송이를 전하는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장미꽃을 품에 안은 어르신들은 지난 시간의 힘듦을 잊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어진 3부에서는 합창, 추억의 노래 부르기,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되어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고향마을은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사할린 한인 거주지로 2000년부터 이주한 사할린 동포 700여 명이 거주 중이다.
[ Photo by smile_K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