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타임즈=이상섭 ]
개척 8주년을 맞는 동탄꿈의교회(담임목사 김석형)가 성전을 확장하여, 새로운 도약의 기초를 든든히 다지며 새로운 헌신을 다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입당예배를 드렸다.
* 복음으로 도시를 품는 교회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동탄꿈의교회가 개척 8년 만에 800명 이상의 성도를 품는 교회로 성장하며, 새로운 예배 공간을 확장하는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5년 3월 2일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동탄꿈의교회는 꿈의교회(김학중 목사)가 설립 26주년을 기념하며 분립 개척한 교회로, 개척 초기부터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다.
*동탄에서 시작된 개척교회
2016년, 꿈의교회에서 동탄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기로 결정하면서 기도 모임이 시작되었다. 안산과 광교의 꿈의교회 교인들은 동탄 지역에서의 복음 전파를 위한 거점을 세우기 위해 힘을 모으는 한편, 기도의 불길이 계속 타오르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16명의 성도가 개척 교인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교회의 개척 준비는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그 결과, 같은 해 11월 20일 동탄꿈의교회가 공식적으로 설립 감사예배를 진행하며 출범하게 되었다.
* 하나님의 계획 속에 지속된 성장
개척 이후 동탄꿈의교회는 빠르게 성장했다. 성도들은 영적 안식과 쉼을 찾으며 자연스럽게 교회에 모여들었다. 개척 초기에는 장년들을 위한 예배 공간만 마련되어 있었지만, 교회의 필요가 커지면서 2017년 8월 13일에는 어린이와 학생들을 위한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후 청소년과 청년들의 등록이 급증하면서 새로운 예배들이 신설되며 교회의 사역은 더욱 확대되었다.
*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지속된 성장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현장 예배가 중단되면서, 교회 운영에도 어려움이 발생했다. 이에 동탄꿈의교회는 빠르게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고, 성도들이 신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안을 마련했다. 온라인 예배 시스템을 구축하고, 성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한 결과, 교회를 떠나는 성도 수는 거의 없었으며, 오히려 해마다 40~70명의 새가족이 등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 확장되는 예배공간, 멈추지 않는 비전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된 2023년, 성도 수 증가로 인해 새로운 예배 공간이 필요해졌다. 이에 따라 같은 해 8월 28일 본당과 교회학교 예배 공간 확장을 위한 공사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계속되는 부흥 속에서 기존 공간도 한계를 맞게 되었고, 2024년 12월 16일에는 상가 건물 한 층 전체를 사용하는 공사를 진행하기에 이르렀다.
2025년 3월 2일, 모든 공사가 완료된 후 입당감사 예배를 드렸다.
이날 진행된 입당감사 예배는 김대영 장로(건축부위원장)의 기도로 시작되어 찬양대의 찬양, 김석형 담임목사의 성경 봉독, 김학중 목사(경기연회 15대 감독)의 설교가 있었다. 김학중 목사는 창세기 13장 16~18절 말씀을 통해 "보여지고 처한 현상에 갖혀있지 말고 주님의 시선으로 무한한 가능의 세상을 보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도전해야 한다. 교회의 최우선 가치는 예배이며 예배가 살면 교회의 모든것이 살아난다" 는 권면의 말씀을 전하였다.
이어서 건축과정 영상을 시청하고 엄용태 장로(건축위원장)가 경과보고를 하였다. 김성호 감리사(동탄지방)의 입당 선언, 입당기도, 특송후 서인석 감독(경기연회)의 축사, 유경동 총장(감리교신학대학교)의 축사, 시공사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박장규 목사(경기연회 17대 감독)의 축도로 입당감사 예배를 마치었다.
김대영 장로 (건축부위원장)
김석형 담임목사
김학중 목사 (경기연회 15대 감독)
엄용태 장로 (건축위원장)
김성호 감리사 (동탄지방)
특송 허종훈 집사
서인석 감독 (경기연회)
유경동 총장 (감리교신학대학교)
감사패 전달
축도 박장규 목사 (경기연회 17 대감독)
김석형 목사는 “개척 8년 만에 800명 이상의 성도가 함께하는 교회로 성장한 것은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의 결과”라며, “교회 성장의 원동력은 복음 전파와 복음 중심의 목회”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동탄꿈의교회는 복음을 중심으로 한 사역을 지속하며, 더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로 나아갈 전망이다.
공간전경
교회로비
김석형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