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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연회, 제 106주년 삼일절 기념식
  • 원혜영 기자
  • 등록 2025-03-01 22: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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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알의 밀알이 되어 나라 사랑에 앞장서는 애국 성도가 되길..
  • 충북지역 삼일만세운동에 앞장서서 참여하여 고초와 희생을 당한 선열의 신앙과 애국정신을 본받자

[정론타임즈=원혜영 ]


대한독립만세 삼창 조중경 감리사

충북연회(백종준 감독)는 2025년 3월 1일(토) 오전 11시 진천교회에서 제 106 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가졌다. 

사회 이재훈 총무

 성경봉독 박기동 장로

기념식 예배는 이재훈 총무의 사회로 유중환 (청주남지방) 감리사의 기도, 박기동(역사특별위원) 장로의 성경봉독, 백종준 감독의 말씀선포가 있었다. 

말씀선포 백종준 감독

백종준 감독은 요한복음 12장 24절 말씀을 본문으로 '한 알의 밀알이 되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며 " 오늘의 말씀은 이 땅에 살아가는 성도가 이 세상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강조하고 있는 중요한 말씀입니다. 역사적으로 한국교회는 나라가 위급할 때에 희생을 각오하며 한 알의 밀알이 되었습니다. 그 중심에는 3.1운동이 있었습니다. 역사적 배경 속에서 삼일운동이 주는 신앙적 의미를 발견하고 충북연회의 교회들이 다시 한 번 사명의 자리를 만들어 가기를 축복합니다. 삼일운동 속에 숨어 있는 기독교 정신은 첫 번째가 기독교적 복음정신에 입각한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기독교인이 중심이었다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 인물이 충북연회의 신석구 목사님이십니다. 세 번째는 삼일만세 운동은 세상 속에서 한 알의 밀알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마지막 네 번째는  세계적 운동으로 확산되는 운동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약소 국가들이 한국을 본받아 나라 사랑하는 운동을 일으키는 운동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현실 교회 속에서 복음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교회가 가야할 방향을 더 많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라고 전했다

애국가 선창 김찬기 목사

축도 백종준 감독 이어서, 양성모 장로, 이민노 목사, 노기훈 청년, 장하은 청년의 독립선언문 낭독이 있었고, 김찬기(덕산제일교회 부담임) 목사의 선창으로 시작하여 다함께 애국가 제창을 하였다.  이재춘 총무의 광고 후, 백종준(영동감리교회) 감독의 축도, 조중경(음성지방) 감리사의 선창으로 대한독립 만세 삼창을 외치며 삼일절 기념식을 모두 마쳤다.

양성모 장로, 이민노 목사, 노기훈 청년, 장하은 청년 독립선언문 낭독

단체사진 충북연회에서 삼일절 기념식을 행하는 취지는 감리교회가 독립운동의 기틀을 마련하였다는 것을 인지하고 선열의 애국애족의 정신을 이어 받고자 함이며, 특별히 총북연회는 은제 신석구 목사, 동오 신흥식 목사, 탁사 최병헌 목사의 애국심과 신앙을 기리고자 역사특별위원회를 조직하고 2008년부터 삼일절 기념식을 진행해오고 있다. 

원혜영 기자 (haeng97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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