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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재교회 창립 120주년 기념극 ‘너는 복이 될지라’ 공연
  • 이윤진 기자
  • 등록 2025-02-16 23: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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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꽃재교회(김성복 감독. 서울연회 성동광진지방회)는 오는 3월 2일(주일) 오후 4시, ‘한국선교 140주년’의 의미를 담은 성극 《너는 복이 될지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창립 120주년을 기념하여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꽃재교회 교인들이 직접 대본을 집필하고 연기까지 맡은 순수 창작극으로 꽃재교회의 신앙과 선교의 시작, 3.1운동과 민족 독립운동 속에서 교회가 감당했던 사명을 돌아보며 오늘날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극 속에 담아냈다.


김성복 감독은 "이 땅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눈물과 피를 흘리며 헌신한 믿음의 선배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다.”라며 “우리는 그 신앙과 희생을 기억하고 그런 믿음을 이어받아 교회가 이 땅의 소망이 되기를 기원한다. 꽃재교회가 앞으로도 선교와 섬김의 사명을 감당하며 시대를 밝히는 등불이 되도록 기도하며 힘쓸 것이다.”라며 공연의 취지를 밝혔다.


창립 120주년 준비위원회 윤문근 장로는 "올해는 한국선교 140주년이자 교회 창립 120주년인 특별한 해다. 이번 성극이 신앙의 유산을 계승하고 교회가 민족과 함께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비전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일시: 2025년 3월 2일(주일) 오후4시

▲장소: 꽃재교회 2층 그랜드홀

▲주최: 교회 창립 120주년 준비위원회

▲주관: 꽃재교회 문화부 문화사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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