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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목회자 유가족돕기 운동 본부 감사예배 및 장학금 전달식
  • 원혜영 기자
  • 등록 2025-02-11 22:25:33
  • 수정 2025-02-12 16: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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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선교국, 목회자 유가족돕기 운동 본부의 사명
  • 목회자 유가족 44명에게 장학금(6000여만원 지급) 전달

[정론타임즈=원혜영 ]

장학금 전달(중학생)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선교국 목회자 유가족돕기 운동본부(회장 김진호 감독)는 2025년 2월 11일 오전 11시 감리회 본부교회에서 목회자 유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기도 김수일(회계) 목사

1부 감사예배에는 유홍근(국내선교부장)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목회자 유가족돕기 운동본부 회계를 맡고 있는 김수일(제일중앙교회) 목사가 기도했다. 예자회 회원 이은주(고 이치원목사) 사모가 간절한 마음을 담은 특별찬양을 불러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였다. 

특별찬양 이은주 사모

말씀선포 김정석 감독회장

이후, 김정석 감독회장은 "하나님의 위로"(고린도후서 4장 7~10절)라는 제목으로 "감리회 안에서 이런 장학재단이 있다라는 것에 감사드리고 김진호 감독님이 앞장서 위로하고 격려하시며, 교단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해주셔서 교단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선포하였다.“하나님의 위대한 선지자들도 낙심하고 절망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엘리야도 그랬고 예레미야도 그랬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받았던 위로는 세상의 것이 아닌, 하나님이 위로가 되어주심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깊은 절망가운데 있다면, 우리는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위로를 받고 힘을 얻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함께 하시는 그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우리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줄 믿습니다. 그 안에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우리 능력의 원천이 되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비젼을 따라 달려갈 수 있습니다. 또한, 오늘의 말씀처럼, 하나님 말씀에 "예"라고 대답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힘의 원천이 되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예수 안에 있을 때, 이 모든 것이 이뤄진다는 것 믿으시길 바랍니다.”라고 격려하고 위로하며 말씀을 전했다.

격려사 강흥복 (동대문교회 원로) 

축사 황병배 (선교국 총무) 목사

 이어 강흥복(동대문교회 원로)목사는 "으뜸 감리회 사람이 되자"라는 제목으로 웨슬리 목사의 특징을 전하며 “웨슬리는 규칙쟁이, 성경벌레라는 별명으로 봉사, 선교, 베푸는 일에 으뜸이었으며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웨슬리가 회심을 한 뒤, 기도에 힘썼고, 성령체험 이후에는, 복음 전파에 평생을 애썼습니다. 여러분도 웨슬리 목사님을 꼭 좀 닮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김진호, 김정석 두분의 감독회장님을 닮아 성실하고, 개혁마인드를 갖고 약자를 사랑하며 사셔서, 감리회 목회자 자녀인 여러분들 가운데 큰 인물이 나오기를 축복합니다. 아빠 몫까지 열심히 살아 꼭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이 되기를 축원합니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선교국 황병배 총무는 “나의 아버지 또한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은 목회자 가정의 자녀로 자라면서 남을 돕는 일에 애써왔던 것을 보았습니다. 아마도 자신이 받은 사랑을 나누셨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생명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믿으며, 우리가 아직 여기에 있다는 것은 사명 때문인줄 알아, 예수자랑사모선교회가 예수사명자랑선교회가 되어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며 살고 이 시간 하나님의 사랑을 충분히 받는 우리 학생들을 축복하며 축하합니다. ”라며 축사했다.

인사말씀 및 장학금 전달 김진호 목사 

장학금 전달(대학생)

장학금전달(유치원생) 김진호(운동본부의 회장) 목사의 인사 말씀과 함께 장학금 전달이 시작되었다. 운동본부에서는 매년 2차례에 걸쳐 아버지(감리회 목회자)를 잃은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이날 장학금 지급 대상은 웨슬리대학원 1학기 2명, 대학생 22명, 고등학생 8명, 중학생 3명, 초등학교 7명, 유치원 2명이다. 또한,  김정석 감독회장의  감사패전달(을지로참내과 의원 박윤석 원장/부천광림교회/ 어머니 권사님 대신 수여) / 한달 100만원씩 기부)도 있었고, 장예람(전선옥 사모/ 고 장동호 목사) 학생의 감사인사 시간도 있었다. 

감사패 전달 을지로참내과 의원 박윤석 원장(부천광림교회/ 어머니 권사님이 대신 수여)

감사패 전달 김진호 감독은 “나에게 이런 강건한 건강을 주신 것은 이 일을 맡게 하시기 위함인 줄로 믿습니다.”라며 "여러 교회와 뜻있는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목회하다 하나님 부름받은 목회자의 자녀들에게 희망이 될 것을 믿습니다. 절대로 외롭지 않은 길을 갈거라 믿습니다”라고 인사말씀을 전하였다.

감사편지 장예람 학생

감사인사 길향옥 사모(예자회 부회장)단체사진 장학금 수혜자를 대표하여 장예림 학생은 자신의 아버지를 추억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이 되기를 꿈꾸고 김정석 감독회장님의 말씀을 노트에 옮기며 마음을 다잡고 노력끝에 연세대 교회음악 오르간과에 입학하여 반주자로 사역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어머니가 목회를 하시면서 아버지의 사역이 이어지고 있음에 감사드리고, 또한 예자회 사모님들의 손길에도 더 없이 감사드린디며 마음을 담아 편지를 낭독하였다.   

 다음 순서로 예자회 부회장인 길향옥 사모는 "이런 시간을 주신 것에 대한 깊은 감사를 드리고, 목회자 유가족돕기 운동본부가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됩니다. 많은 도움으로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워주셨고, 힘을 얻어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며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장학금은 단순한 학비가 아니라 큰 관심과 응원이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큰 은혜를 입어 잘 성장하고 있고,  이 장학금수여 시간이 우리들에게 자랑스러운 날이 되고 예수님만 자랑하는 사모들의 자녀답게 당당하게 새학기를 시작하여 탁월하고 놀라운 하나님의 자녀임을 보여주는 한해가 되길 기도하며 돕겠습니다. "라며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지도고문으로 수고하시는 윤연수(갈릴리교회 원로) 목사의 축도로 감사예배 및 장학금 전달식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특별히, 광고란을 통하여 목회자 유가족돕기 운동 본부는 앞으로도 목회자 유가족을 돕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하고 후원계좌를 열어 함께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후원계좌 SC제일은행 634-20-315979 김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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