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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기독교대한감리회 호남특별연회 안효군 감독 ‘변화와 도전의 2025년!’
  • 강동화 기자
  • 등록 2025-01-20 19:50:54
  • 수정 2025-01-20 19: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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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동행하며 하나 되는 행복한 호남특별연회를 위하여’

존경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고 호남 지역의 모든 이웃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올해 호남특별연회의 감독으로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 더욱 겸손히 섬기고, 여러분과 함께 행복한 연회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우리 호남특별연회의 표어인 "함께 동행하며 하나 되는 행복한 연회"는 단순한 구호를 넘어, 우리 모두가 함께 걸어가야 할 방향을 담고 있습니다.


2025년은 우리 연회가 영적 부흥과 사랑의 실천을 통해 더욱 강건히 서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 ‘행복 동행 축제’라는 특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이 축제는 연회 내 8개 지방을 순회하며 기도와 찬양, 전도와 나눔을 중심으로 지역 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성도들이 하나 되는 장이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서로를 격려하며, 그동안 소원했던 관계를 회복하고, 함께 연합의 기쁨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이 시대는 교회가 세상을 향해 더욱 사랑과 빛으로 다가가야 할 시점입니다. 우리 호남특별연회는 신앙의 회복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교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각 교회와 성도들이 이웃과 지역사회의 아픔에 귀 기울이고, 사랑으로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헌신하도록 돕겠습니다.


2025년은 변화와 도전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서로 손을 잡고, 하나님께 의지하며 함께 나아간다면 반드시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새해에도 우리 모두가 사랑과 평화로 하나 되기를 기원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가는 여정에 함께 동행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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