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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된 결속의 장로회 부흥의 기초를 놓다
  • 이상섭
  • 등록 2025-01-12 15:53:27
  • 수정 2025-01-12 16: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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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로회 경기연회연합회 제16차 정기총회 성료

[정론타임즈=이상섭 ]


기독교대한감리회 장로회경기연회연합회 제16차 정기총회가 지난 11일 수원성교회(담임 임일우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는 지난 2년간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감하는 15기 김기용 회장단의 결산총회이자, 새롭게 출발하는 16기 임원 선임을 위한 뜻깊은 행사였다. 이번 총회에서 경선없이 단독 후보인 안재홍 장로가 16기 회장으로 추대되어 경기연회 장로연합회 구성원간의 결속과 단합을 향한 아름다운 출발이 되었다.



그동안 평신도 단체장을 선출할 때마다, 경선이 과열되면서 회원간의 반목과 불화가 반복되어 왔다. 그런 점에서 이번 정기총회에는 단일후보를 추대하면서, 장로연합회원들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함께 희망을 세워가는 좋은 선례가 되었다. 총회 참석회원 모두가 금번16기에는 단합된 저력을 바탕으로 훌륭한 활동을 펼쳐나가기를 응원하며 동참을 다짐하는 축제같은 행사가 되였다.



이날 1부 개회예배에는 김영선장로(화성지방장로회장)가 인도한 가운데, 차인기 장로(남양지방 장로회장)의 기도에 이어, 임일우목사(수원성교회)의 설교가 있었다.

임일우 목사는 설교 중 "힘과 짐"이란 주제로, 갈렙이 선택한 조건열악한 헤브론 광야가 이스라엘의 중심이 된것같이 장로직분이란 희생의 섬김으로 공동체를 세우는 짐이 힘이 되는 사명자이어야 함을 권면하였다.

한편 15기 김기용 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하여, "연합하여 함께 세워가는 예수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였음을 회고하며, 2년간의 사역 가운데 도우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과 동역한 임원 및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임일우 목사

김영선 장로

차인기 장로


2부 정기총회는 김기용 회장의 사회로, 부회장 박래영 장로의 기도, 서기 임완재 장로의 회원점명, 김기용 회장의 개회선언, 서기의 전회의록 낭독에 이어, 부총무 황창호 장로의 사업보고, 김기용 회장의 활동보고, 안중하 장로의 감사보고, 홍두원 장로의 회계보고가 있은후, 16기 임원선출이 있었다.

선거관리위원장 유춘희 장로가 안재홍 장로가 단독후보로 회장에 추대되었음을 보고하였고 당선증과 꽃다발을 전달하였다. 이에 김기용회장이 제16대 장로회 경기연회연합회장에 안재홍장로가 당선되었음을 공포하였다.

이어서 사회를 맡은 16기회장 안재홍 장로가 "일어나 함께가자" 주제로 신임회장으로 인사말씀을 전하였다. 안재홍 장로는 인사말씀을 통하여, 장로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사랑으로 하나됨을 추구하며, 낮아짐을 통하여 우리스스로의 자존을 높이며, 선교활동과 지방장로회의 활성화를 추구하고, 함께 적극 참여하는 영성수련회를 추진하며, 연회장로합창단의 하나됨을 바란다는 비전을 전하였다.


유춘희 장로

당선 공포하는 김기용 회장

신임회장 안재홍 장로

박래영 장로


이날 16대 임원으로,  감사에는 이명근 장로, 홍두원 장로가 선출되었고, 총무 서정관 장로, 서기 임완재 장로, 회계 황창호 장로를 신임회장이 지명하였다.

이후에 직전회장 김기태 장로의 마침 및 애찬기도로 제 16차 경기연회 장로연합회 총회를 은혜롭게 마치었다. 회의를 마친후 수원성교회에서 준비한 떡국 만찬으로 교제와 새해덕담으로 뜻깊은 시간을 갖고 새롭게 출발하는 단합된 장로회의 성공을 기원하였다.

신임감사 홍두원, 이명근 장로

전임감사 안중하, 정동섭 장로

임완재 장로

신임임원 황창호, 임완재, 서정관 장로

기도 김기태 장로

남선교회 연합회장 후보 허성령, 김종은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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