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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기감 김정석 감독회장, 은급 정책 등 2025년 운영계획 밝혀
  • 박상준 주필
  • 등록 2025-01-07 15:23:56
  • 수정 2025-01-08 11: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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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부 이전, 은급 정책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진행 방향성 밝혀...
  • -감리교, 만 명이 넘는 교역자들 목회 안전망을 세우는 일에 관심을 많이 가져야...
  • -미자립 교회, '미자립'이라는 말 자체가 그 분들 마음에 주홍글씨 같은 상처가 된다.

[정론타임즈=박상준 ]

기감 김정석 감독회장은 1월7일 본부교회에서 진행된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무안공항 참사에 대한 애도의 말씀과 새해 덕담에 이어서, 감리교계 주요 이슈인 본부 이전, 은급 정책, 통합대학원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교계 기자들과 소통하였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본부 이전에 관련하여 "본부 이전은 재정의 건전성과 목회자들의 안전망을 위해서 직원들이 희생(지방에서 출퇴근)하는 것이다. 본부 임대료와 재원을 아껴서 3년 안에 본부의 건물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이 과정의 유익을 가지고 은급에 활용할 것이다. 평생을 목회에 헌신한 목회자들의 은급을 늘려야 한다. 미자립교회도 도와야 한다"라고 하였고, 이를 위하여 "감리교회가 어렵고 소외된 자들을 위하여 헌신해야 한다. 이것이 사회의 복음화이다. 그리고 다음 세대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하였다.

또한, "감리사와 감독을 함께 뽑아야 한다. 당선자 신분으로 6개월을 하고 적어도 온전히 2년은 함께 일해야 일관성 있게 일하는 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회가 줄고 있고 통폐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앞으로는 지방회와 교회가 통폐합될 수 밖에 없다. 이런 필요성에 의해서 신학교도 통폐합이 필요하다. 불가지론 시대에 그나마 기독교는 목사님들이 현장에서 몸부림치고 있기 때문에 버티고 있는 것이다. 이런 시대적인 요청에 의해서 필요하고, 이를 위하여 각 학교가 기득권과 이권 그리고 자기 밥그릇을 내려놓아야만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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