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호남특별연회 >
호남특별연회 안효군 감독은 연회 관계자들과 함께 1월 1일 오후 3시경,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분향소를 방문했다.
이날 항공기에 호남특별연회 소속 익산지방 동광교회 성도인 류영남 집사(73세 남)와 김영진 권사(71세 여) 부부가 탑승해 있었고 끝내 가족에게 돌아오지 못했다는 소식을 들은 안효군 감독은 먼저 동광교회 담임목사인 최인철 목사와 유족 자녀들을 찾아 애통한 마음을 담은 기도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또, ‘유족들이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연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간절한 기도로 힘이 되어주겠다.’며 유가족들의 마음을 안아주었다.
이후 안효군 감독은 고종수 총무. 최호권 감리사. 남준우 감리사. 유진원 감리사. 박남철 감리사. 한종흠 감리사. 교육사업위원장 임융봉 목사. 협동총무 정경재 장로. 장로회 연합회장 이석렬 장로. 여선교회연합회회장 김정희 권사. 여선교회연합회총무 정은심 권사. 정성수 목사. 김병철 목사와 함께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설치된 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을 위해 헌화와 묵념으로 조의를 표했다.
호남특별연회는 슬픔을 당한 유족들을 위해 1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으며, 감리교 본부 사회평신도 총무 문영배 장로도 슬픔 속에 있을 유족들을 위해 100만원을 호남특별연회에 보내왔다.
안효군 감독은 “연회 내 모든 교회와 교인들이 이번 참사와 가족을 잃은 유족들과 장례의 모든 절차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