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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특별연회 안효군 감독, ‘황망함과 깊은 슬픔에 애도의 말씀’ 전해
  • 강동화 기자
  • 등록 2024-12-30 10:32:54
  • 수정 2024-12-30 10: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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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의 기쁨도 잠시 새해를 3일 앞둔 주일 오전 무안공항 항공기 추락사고로 인해 희생되신 분들과 가족분들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사고가 우리 호남특별연회가 소속된 지역사회와 국민 모두에게 깊은 슬픔과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사고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잃은 분들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기적적으로 구조된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기원하며 기도드립니다. 


또한 호남특별연회 차원에서 사고로 인해 영향을 받은 모든 분들게 필요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호남특별연회는 이번 사고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사고의 원인이 철저히 규명될 될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은 가지되, 섣부른 추측과 판단으로 제2의 가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사고 수습을 위해 추운 날씨 가운데서도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하시는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이번 사고가 난 무안공항과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도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일어난 항공사고로 인해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가 이 슬픔의 순간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24년 12월 29일

호남특별연회 감독 안효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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