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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본부, "이주민선교 사역자 초청 간담회" 개최
  • 원혜영 기자
  • 등록 2024-12-19 20:49:02
  • 수정 2024-12-19 21: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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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리회 이주민선교 현황
  • 이주민 상황 변회에 따른 창의적 선교 대안
  • 이주민선교 활성화를 위한 제언

[정론타임즈=원혜영 ]

  2024년 12월 19일(목) 오전 10:30~오후 3:00시 감리회 본부교회에서, 사회농어촌환경부, 세계선교사역부 주관(본부 선교국)으로 감리회 이주민선교 사역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교계 이주민 선교 동향을 파악하고, 이주민 선교 활성화를 위한 법적, 제도적, 정책적 제안을 나누고자 모인 자리이며, 참석한 이주민선교 교역자 및 국내이주민선교사들을 한 분 한 분 소개하며 교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1부 개회예배에서는 이승현 목사(선교국 사회농어촌환경부장)의 사회,  문희인 목사(선교국 세계선교사역부장)의 기도, 황병배 목사(선교국 총무)의 말씀선포가 있었고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이후 이민기 목사(이주민선교위원회 위원 쉼터교회)의 KWMA 한국선교지도자포럼 "이주민선교포럼" 보고와 교계 이주민 선교동향 발표가 있었다. 

  점심 식사후, 이주민선교 활성화를 위한 제안의 순서로 이승현 부장(선교국 사회농어총환경부장)의 "감리회 이주민선교 현황" 발표, 김진명 선교사(국내이주민선교사, 수정교회 수속)의 "이주민 상황 변화에 따른 창의적 선교 대안 발표, 이창갑 목사(이주민선교위원회 위원장, 서안산시온교회)의 "이주민선교 활성화를 위한 제언" 발표가 있었다. 

  이주민선교 활성화를 위한 제안으로 다민족 사회, 다문화 국가 시대를 맞이하여 이주민 선교에 대한 관심을 갖는 교회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이주민 선교를 위해서 목회자와 성도를 교육하고, 이주민 선교를 준비하는 교회를 위한 안내 자료 준비, 이주민 사역자 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이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고 언급했다.   이는 환대와 인권을 주제로 한 기독교윤리학, 디아코니아 신학과 같은 실천신학, 디아스포라 선교신학 등 이주민 선교를 위한 신학화 작업도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나타낸다. 구약성경, 신약성경을 이주민의 눈으로 읽고 해석하는 성서학에 대한 연구, 이주민 선교를 위해 영성, 예배, 설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신학적 연구가 이루어져한다고 제안했다.


/원혜영 기자(haeng97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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