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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석 감독회장, 필리핀 선교 50주년 대회 폐회예배에서 말씀선포
  • 이광 외 편집부
  • 등록 2024-12-05 16: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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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대한감리회 필리핀 선교 50주년 대회, 은혜 속 마무리

   <폐회 예배에서 말씀을 전하는 김정석 감독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필리핀 선교 50주년 대회의 셋째 날이자 마지막 날, 선교사들의 총회로 일정이 시작되었다. 박연용 선교사의 사회와 강요한 선교사의 기도로 시작된 총회에서는 정원기 선교사가 2025~2026년 회기를 이끌 신임 회장으로 추대되었으며, 새로운 임원진이 선출되었다. 기감 필리핀 선교사회 새로운 임원단은 부회장 최숙영 선교사, 총무 조유원 선교사, 서기 김성일 선교사, 회계 김지연 선교사로 선출되었다.

   <기감 필리핀 선교사회 정원기 회장>

기감 필리핀 선교사회 총회를 마치고 기감 필리핀 선교 50주년 대회는 대회를 닫으며 폐회 예배를 드렸다.

폐회 예배의 말씀은 김정석 감독회장이 시편 42편 1~5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이 멀리 느낄 때’라는 말씀을 전했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버려진 인생과 같았던 다윗이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하나님을 찾았던 것처럼 또 요나가 하나님을 찾을 때 그를 새로운 존재로 만드신 것처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이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축도 하는 김정석 감독회장>

향후 선교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대륙별 거점 단체와 선교협의체를 통해 교회와 기업, 후원자가 함께 참여하는 선교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정석 감독회장은 향후 선교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대륙별 거점 단체와 선교협의체를 통해 교회와 기업, 후원자가 함께 참여하는 선교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필리핀 선교 50주년 대회에 맞춰 필리핀 선교사들에게도 이제는 선교의 방향성이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키브츠와 같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자생적 선교 그리고 자활하는 선교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제는 현지인 사역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선교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출구 전략'도 준비해야 한다고 제언하였다.

   <선교 정책에 대해 질문과 의견을 나누고 있는 선교사들>

폐회예배를 끝으로 참석자들은 각자의 사역지로 돌아가며, "희년의 축복으로 세상을 향한 회복"이라는 대회 주제처럼 앞으로의 50년을 향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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