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청장년선교회 서울연회연합회는 지난 11월 23일, 서울 꽃재교회에서 마커스 워십 초청 연합찬양 집회 [the 잇다] 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부모님들의 손을 잡고 온 어린아이부터 젊은 청년들, 그리고 중장년층까지 뜨거운 은혜의 자리에 함께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청장년선교회 서울연회연합회 강재균 회장은 ‘ 찬양 집회를 연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청장년들의 연합과 부흥의 바람을 다시 한번 일으키고, 찬양으로 하나가 되기 위해 연합찬양 집회를 열게 되었다.’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 서울남연회연합회 회장인 임진원 권사가 대표기도를, 서울연회연합회 운영부 회장인 안세진 권사가 이날의 말씀 본문 열왕기하 20장 2~3절 말씀을 봉독했다.
마커스워십의 찬양 리더인 소진영 간사는 ‘ 믿음과 은혜, 경험을 잇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우리가 이어야 할 상대는 예수님’이라며 실수가 없으시고 언제나 정확하고 완전하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마음을 다해 찬양하기를 소망한다는 뜻을 전한 뒤 다채로운 은혜의 찬양을 성도들과 함께 나눴다. 이어진 설교를 통해 안산 꿈의 교회 김학중 목사는 ‘좋은 말버릇은 우리가 어려운 길에 들어섰을 때 헤쳐 나올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도 하며, 다른 사람에게 위로를 주고 듣는 이를 살릴 수도 있다. 그리고, 나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어려움과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 사람을 찾지 말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로 토해내자.‘며 고난이 닥쳤을 때 무릎 꿇고 기도하는 긍정적인 말버릇을 지닌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습관 가지기를 당부했다. 또, 예배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에게 운명을 바꾸는 하나님의 개입이 있는 기적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축복했다.
서울연회연합회 기도대장인 정정호 권사의 봉헌기도에 뒤이어 다시 한번 마커스 워십의 은혜 넘치는 찬양이 성전 안을 뜨겁게 가득 채웠다. 집회에 참가한 한 청장년 회원은 ’ 마음이 뜨거워지는 찬양을 함께 부르다 보니 너무 즐겁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늘 말씀처럼 언제나 긍정적인 말을 할 수 있는 삶으로 실행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노력하기로 결단하였습니다.‘ 라며 예배의 감동을 전했다. 이날 찬양 집회는 서울연회연합회 총무인 김정훈 권사의 광고와 서울연회본부 총무 이경재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