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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항해! 희망의 닻을 올리다
  • 이상섭
  • 등록 2024-11-11 08:18:48
  • 수정 2024-11-11 08: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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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연회 제18대 감독취임 예배

[정론타임즈=이상섭 ]


2024년 11월10일(주일) 오후4시 경기연회 제18대 감독 취임 예배가 서인석 신임감독이 시무하는 고색중앙교회에서 '경기연회 감독 이,취임 감사예배'로 드려졌다.



1부 예배는 권선서지방 한준석감리사의 사회로, 박종무목사의 기도, 최영권목사의 성경봉독, 고색중앙고회 찬양대의 찬양 이후에, 김정석 감독회장이  "교회가 교회되게 하라" 는 제목의 설교말씀을 전하였다.


감독회장은 설교말씀중 교회는 단순히 친교의 장소가 아닌 예수의 생명을 체험하는 예수가 계신 곳임으로 교회가 교회 답기 위한 세가지를 요약하여 말씀을 전하였다.

첫째, 교회는 말씀이 선포되고 능력이 나타나 새롭게 변화 되는 곳이며,

둘째, 받은 은혜로 이타적이며 공의로운 삶으로 은혜와 사랑을 나누는 곳이며 

셋째, 성령이 충만한 거룩한 공동체로 날마다 믿는자의 수가 더하여 지는 곳으로 새로운 감독취임을 기점으로 경기연회가 하나님의 생명을 증거하는 교회 공동체 되기를 각별히 부탁하며 새 희망을 향한 항해를 주문하였다.

  김정석 감독회장

  한준석 감리사

  박종무 목사

  최영권 목사


2부 취임행사는 이성우 수원장안지방 감리사의 사회로 최성관목사의 취임감독 소개와 의사봉과 연회기를 인계인수하는 직무인계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어 이임하는 박장규 감독이 '함께 희망을 세워가는 경기연회 되기 위한 재임기간의 협조에 감사하는' 요지의 이임사를 했다. 이어서 서인석 감독이 희망의 닻을 올리며 출발하는 취임 인사를 하였다.


서인석 감독은 본지에 취임사 전문을 기재하며, 경기연회원들의 각별한 응원과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도전에 동참하여, 부흥의 힘찬 항해를 함께 하자는 간곡한 당부의 취임사 전문을 전하였다.

  서인석 취임감독

  박장규 이임감독

  이성우 목사

  최성관 목사


* 취임사 / 경기연회 18대 감독 서인석

먼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립니다

그리고 지난 2년 동안 제17대 감독으로 수고하신 박장규 감독님께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도바울이 고린도전서 15:10에서 "나의 나됨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였듯이, 오늘 제가 경기연회 제18대 감독으로 취임하게 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제가 경기연회 감독으로 출마하는 시작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감독선거에 출마해 보신 분들은 경험한 사실이겠지만, 선거운동 기간중에 회의감과 갈등이 밀려올수 있었으나, 이번 선거 과정에는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앞서 인도하시고 몰아가시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씀 드릴수 있는것입니다.

앞으로 기회가 있을때 고백하며 간증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부족한 제가 경기연회 감독으로 취임하기까지 여러모로 애써주신 선, 후배 동료 목사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평신도 지도자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저희 고색중앙고회 장로님들과 성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담임목사가 감독의 뜻을 두고 대외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불평하지 않고 매일 새벽마다 열심히 기도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교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비로소 말할수 있지만 제 목회 여정 가운데 무슨 일을 하든 반대하지 않고, 감독출마에 뜻을 두었을 때에도 동의해주고 격려하며 도와준 제 아내에게도 감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저를 위해 늘 새벽마다 기도해주고 계시는 친가와 처가의 모든 가족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세워주시고 연회원들이 선택해주신 이 거룩한 감독의 직임을, 기도와 말씀과 교리장정에 입각해서, 공정과 공평과 상식으로 경기연회를 잘 섬기겠습니다.

그리고 공약으로 내세운 것들을 성실하게 이루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기도와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진 축하의 말씀에 15대 감독 김학중목사는 '기업들이 고객의 소리를 반영하듯이 교회들의 소리, 성도들의 소리를 늘 경청하는 감독되기를' 바라는 취지의 축하말씀을 전했고, 이어서 16대 감독 하근수목사의 축하말씀, 신동욱 협성대학교 총장직무대리 의 축하말씀이 있었다.

  김학중 목사

  하근수 목사

  신동욱 협성대학교 총장직무대리


이어서 이임 감독에게 공로패와 취임 감독에게  취임축하패가 전달되었으며, 순서에 따라 연회본부, 연합기관, 교회의 이, 취임감독에게 예물 및 꽃다발 증정이 있었다.


취임한 서인석 감독의 내빈소개와 연회총무 이길복목사의 연회광고, 교회를 대표해서 안중하장로가 인사 및 광고 후에, 주청환목사의 축도로 새롭게 출발하는 경기연회 제18대 감독취임 예배를 은혜가운데 마쳤다.

  이길복 경기연회 총무

  안중하 장로

  주청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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