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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총회 감독회장 및 감독 이취임식
  • 양승현, 이상섭, 이윤진, 원혜영 기자
  • 등록 2024-10-31 16:51:28
  • 수정 2024-10-31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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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새로운 세대를 열어가는 감리교회
  • - 복음의 능력으로 세상의 도전을 넘어서자

[정론타임즈= 이상섭, 이윤진, 원혜영 공동취재]



2024년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6회 총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총회 마지막 날 오후 감독회장 및 감독 이취임식이 열렸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지난 9월 26일(목)에 제 36회 총회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제30대 감독회장으로 김정석 목사가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0대 감독회장으로 당선되었다. 또한 각 11개 연회의 감독이 함께 선출되었고, 총회의 두번 째날인 10월 31일(목) 공식적인 취임식을 갖게 되었다.














제36회 총회를 통해 취임하게 된 감독회장과 감독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감독회장 - 김정석 목사, 한정희 사모

►서울연회 - 김성복 목사 , 양승순 사모 

►서울남연회 - 유병용 목사, 김미리 사모

►중부연회 - 황규진 목사, 이희자 사모  

►경기연회 - 서인석 목사, 박명순 사모 

►중앙연회 - 김종필 목사, 한미옥 사모 

►동부연회 - 우광성 목사, 노난숙 사모

►충북연회 - 백종준 목사, 이종미 사모 

►남부연회 - 이웅천 목사, 윤정희 사모

►충청연회 - 박인호 목사, 이현중 사모 

►삼남연회 - 박준선 목사, 이명순 사모 

►호남특별연회 - 안효군 목사, 지성희 사모

►미주자치연회 - 권덕이 목사, 최영순 사모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철윤 감독(미주자치연회)이 감리회 신앙고백을, 김필수 감독(호남특별연회)이 기도를, 서순종 장로(교회학교전국연합회장)가 성경봉독을 맡았다. 이어서 총회서기 박찬수 목사(옥인제일교회)가 감독회장 및 각연회 당선인을 호명하였고, 모두의 박수 가운데 단상에 올라와 인사를 했다.



김성선 감독(충청연회)가 기도를 한 후 이철 감독회장과 취임 감독들의 문답이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새롭게 감독의 직임을 수행하게 된 당선인들이 공정하게 감리회의 법을 집행하고 복음을 수호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어서 김정석 취임 감독회장의 취임 선서 후, 우광성 목사(동부연회)가 취임 감독들을 대표해서 취임 선서를 하고, 김동현 감독(남부연회)이 새롭게 취임한 감독회장과 감독들을 위해 기도했다.



이철 감독회장은 참석한 총회 회원들에게 취임 감독회장과 감독들에 대한 승인 여부를 물었고, 총회원들 모두가 승인하고 따르겠다고 화답하였다.



박정민 감독(충북연회)의 기도 후 이철 감독회장이 취임 선언을 하였고, 각 연회별로 이임 감독이 취임 감독에게 감독 스톨과 팬던트, 배지, 그리고 꽃다발을 전달하였다. 







이용원 감독(서울연회)은 취임 감독들에게 부탁의 말씀을, 김영민 감독(동부연회)은 교회에 부탁하는 말씀을 전했고, 이에 서인석 취임 감독(경기연회)이 대표로 감사 인사로 화답했다. 또한 한종우 감독(중앙연회), 박장규 감독(경기연회), 그리고 김찬호 감독(중부연회)은 성별의 기도로 새롭게 취임하는 감독회장과 감독들이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이임하는 이철 감독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모든 시간들 곁에서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새롭게 취임할 김정석 취임 감독회장이 직무를 잘 감당할 것이라고 신뢰를 표하며 축복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이임 감독들을 대표해 채성기 감독(서울남연회)이 “부족한 저희에게 이런 귀중한 직임을 맡기고 이를 감당하게 하신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라며 이임의 인사를 했다.



김정석 취임 감독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회를 위협하는 세상의 도전을 복음의 능력으로 넘어서고 이겨내는 감리교가 되기를 당부하며, 새로운 세대를 열어가는 감리교를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이야기 하였다. 


황규진 신임 감독(중부연회)은 감독들을 대표해 취임의 인사를 전하며 “감리교의 신앙과 전승을 이어가며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 가자”라고 말하며 새로운 감독회장을 도와 감리교가 처한 현재의 문제들을 잘 해결해 나가겠노라 이야기 하였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제27대 감독회장인 전용재 감독이 축사를 통해 이철 감독회장의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 하였고, 취임한 김정석 감독회장에게 ‘내부와 외부의 어려운 문제들이 교회와 성도들의 신앙을 위협하는 이 때에 감독회장으로 세운 하나님의 뜻을 잘 헤아릴 수 있는 감독회장이 되어달라’고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정석 취임 감독회장의 축도와 폐회 선언으로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6회 총회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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