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4년 하반기 감리교 선교사 자격인준 심사
  • 양승현 기자
  • 등록 2024-10-18 17:00:51
  • 수정 2024-10-18 17:12:40
기사수정
  • - 세계는 나의 교구
  • - 복음을 들고 세계로

[정론타임즈=양승현 ]


기도회를 하고 있는 자격인준심사위원회

세계 각처로 복음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 나아갈 선교사를 세우는 선교사 자격인준심사가 2024년 10월 18일(금) 오전 9시 30분에 아펜젤러 세계선교센터에서 열렸다. 



감리교 선교사 파송을 위한 선교사 자격인준심사는 상반기와 하반기, 두차례 열리는데, 지난 상반기 자격인준심사는 2월 15일(목)에 열렸으며, 총 28명의 선교사 지원자가 심사에 통과하여 각 나라로 파송되었다.



이번 하반기 자격인준심사에는 총 16명이 선교사에 지원하였고, 이 중에 서류전형 대상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14명이 심사를 받았다. 


태동화 목사(선교국 총무)

남수현 목사(세계선교사역부)

심사위원회 위원들은 아침 일찍 모여서 기도로 자격인준심사의 일정을 시작하였다. 태동화 목사(선교국 총무)는 갈수록 선교사 지망생이 줄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개교회들이 선교사 파송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힘써야 한다는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남수현 목사(세계선교사역부장)는 심사에 응한 선교사 지망생의 현황에 대해 위원들에게 상세히 이야기하며, 교역자 선교사 9명, 평신도 선교사 3명, 전문인 선교사 1명, 명예 선교사 3명, 원로 선교사 1명이 이번 자격인준 심사에 응했다고 설명하였다.


김진홍 목사(신임 위원장, 수표교 교회)



김종환 목사(신임 위원, 서교교회)


김태원 목사(신임 위원, 천안 한빛교회)

이번 선교사 자격인준 심사 위원회에는 김진홍 목사(수표교 교회)가 새로운 위원장으로, 김종환 목사(서교 교회), 김태원 목사(천안 한빛교회)가 새로운 위원으로 추대되었다.



자격인준심사위원들이 기도회와 회의를 마친 후에 곧바로 A, B 반을 나누어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선교사 지원자들은 처음에는 다소 긴장한 표정이었으나, 심사 위원들의 따뜻한 격려 속에서 환한 얼굴로 심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자격인준 심사애서 선교사 지망생 총 16명은 모두 인준을 통과하였고, 이제 세계 각처에서 복음을 전할 선교사의 사명을 감당하게 되었다. 

0
유니세프
국민 신문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