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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석 목사 -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0대 감독회장 당선
  • 양승현 기자
  • 등록 2024-09-26 19:52:47
  • 수정 2024-10-31 14: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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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7.37% 득표로 압도적 당선

[정론타임즈=양승현 ]



제 36회 총회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가 2024년 9월 26일(목)에 치뤄졌다. 특별히 전자투표 제도가 도입된 이번 선거에는 목사, 장로 유권자 총 17,680의 선거 인단 중 14,562 명이 참가했다. 유권자가 1만 8명였던 지난 34대 감독회장 선거와 비교하면 무려 17배가 넘는 인원이 선거권자로 지정되었고, 약 80% (8230명)를 기록했던 제34대 선거보다 많은 82%의 투표율을 기록하였다. 이 날 투표는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11 연회의 지정된 투표장에서 실시되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를 4년간 이끌어 갈 새로운 감독회장에는 김정석 목사(광림교회)가 당선되었으며, 김정석 목사는 총 8,354표(57.37%)의 표를 얻어 3,882표(26.66%)를 얻은 윤보환 목사와 2,252표(15.46%)를 얻은 이광호 목사를 누르고 제 30대 감독회장이 되었다. 김정석 목사는 미주연회를 제외한 10개 연회에서 모두 압도적 표차이를 보이며 감독회장에 당선 되었다.


2001년부터 광림교회의 담임 목사로 시무하며 입교인 4만명이 넘는 부흥을 이뤄 낸 김정석 목사는 2020년 서울남연회 제 16대 감독을 역임하였고, 현재 사단복지법인 월드비전 명예이사와 재단법인 CBS 이사회 이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귀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김정석 목사는 당선 후 소감을 말하며 "앞으로 우리 감리교회의 부흥과 영적성장을 위해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고자 합니다. 특별히 끝까지 함께 경선에 참여해 주신 두 분의 귀한 후보님들, 우리 감리교의 귀한 분들이요, 또 훌룡한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라고 하였다.  


이날 감독회장을 비롯해 11개 연회의 감독 선거도 실시 되었으며, 신임 감독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연회 - 김성복 목사  

►서울남연회 - 유병용 목사 

►중부연회 - 황규진 목사  

►경기연회 - 서인석 목사 

►중앙연회 - 김종필 목사 

►동부연회 - 우광성 목사

►충북연회 - 백종준 목사 

►남부연회 - 이웅천 목사

►충청연회 - 박인호 목사 

►삼남연회 - 박준선 목사 

►호남특별연회 - 안효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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