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타임즈=이윤진 ]
1884년, 복음을 전하기 위해 조선에 첫 발을 내딛은 메클레이 선교사.
“교육 및 의료 선교를 해도 좋다.”는 고종의 윤허를 받은 지 140년을 기념하여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DMZ 평화길 걷기 중보기도회’가 오는 10월 1일 오후 1시, 강화 중앙감리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기도회에는 이철 감리교 감독회장과 제34대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김하중 장로, 그리고 북한에서 복음을 전하고 구호 활동을 벌이던 중 체포되어 3년 간 북한 감옥에 구금되었다 풀려난 임현수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인도할 예정이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청장년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 강동화 권사는 “이번 기도회에 많은 성도들이 참석하셔서 기도를 통해 복음 통일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DMZ 강화 평화길이 곧 남.북이 함께 걸을 수 있는 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라며 개최 동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