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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연회 감독후보 1차 정책발표회(8월 27일 2시 광주교회), 기호 1번 정인우 목사 “길의 끝에서 길을 내는 후보, 남은 목회 인생을 연회를 위해 바치겠습니다.”
  • 원혜영 기자
  • 등록 2024-08-28 14: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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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내밀어 희망주고 손잡고 함께 가는 디딤돌 중앙연회
  • 교회와 연회를 섬길 준비가 되어있는가? 연회를 한 단계 성장시킬 대안이 있는가?
  • 사심 없이 복무할 열정이 있는가? 나와 의견이 다르더라도 수용할 준비가 되었는가?

[정론타임즈=원혜영 ]



기호 1번 정인우 목사님은 연회 613개 교회를 만나며 한국 교회가 참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음을 다시 한번 느끼고, 현장감 있는 리더쉽을 발휘할 준비를 하며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회에게 희망을 주고, 평안한 연회를 연회원들과 함께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정인우 목사는 섬김과 희망의 디딤돌 6대 프로젝트의 특화된 부분을 다음과 같이 요약하였다. 

1. 교회와 목회자를 섬기는 디딤돌 중앙연회

감독 활동비를 비전 교회와 평신도 사역을 위해 지원하기로 하고, 감독의 불필요한 해외 연수 등을 줄이고 재정을 최대한 아껴서 비전 교회와 평신도 사역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 다음 세대를 새우는 희망의 디딤돌 중앙연회

부흥하는 교회 학교 탐방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방 별 연합교회 학교를 세우고 지원하며, 예배 드리기 어려운 작은 교회에게 영상 예배 컨텐츠 등을 연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3. 평신도와 함께 동역 하는 디딤돌 중앙연회

지역 교회와 실버 세대를 위한 문화 선교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사회와 교회를 위한 문화 선교사역은 물적, 인적, 현실적인 어려움 앞에 좌절하는 작은 교회들에게 많은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4. 선교사에게 힘이 되는 디딤돌 중앙연회

긴급 의료 지원 및 귀국 후 치료 지원은 급박하게 돌아가는 선교 현장의 의료 지원에 많은 위안과 도움이 될 것이며, 선교사 현황 및 선교 활동 홍보 시스템 마련하여 교회와 선교지를 이어주는 소통의 창구가 되게 하겠다고 하였다. 

 

5. 무엇이든 물어보는 행정 지원 119

법률 상담 및 세무 지원 창구 설치를 통해 교리와 장정을 충분히 활용하며 목회 활동의 법률, 세무 관련 상담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6. 이단 대책 및 사회 윤리 회복을 위한 노력

특별히, 이단대책 상담소와 업무 협약 체결을 하고 이단 대책 상담 창구 마련하여 각교회를 이단으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돕고, 교회 내의 성폭력 근절 교육 및 목회자 윤리 강화 교육 등을 통해 교회 내에 불미스러운 일이 근절되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기호 1번 정인우 목사님은 하나님 앞과 연회원 앞에서 솔직한 심정을 내비쳤다. 

교회와 연회를 섬길 준비가 되어있는가?

연회를 한 단계 성장 시킬 대안이 있는가?

사심 없이 복무할 열정이 있는가?

나와 의견이 다르더라도 수용할 준비가 되었는가?

 

 “이 네 가지 질문을 가슴에 품고 연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이 문제의 실마리를 찾아 나가려고 합니다. 제가 준비한 디딤돌 중앙연회는 하나의 돌을 가지고는 완성될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모여 완성되고 방향을 세울 수 있습니다. 

연회원 여러분이 주신 기회는 한국 감리교회가 다시 한번 부흥하여 생명을 살리며, 손 내밀고 희망 주는 섬김의 디딤돌, 손잡고 함께 가는 화합의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원혜영 기자(haeng97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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