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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경기연회 평신도 영성수련회
  • 원영오
  • 등록 2024-08-27 09:33:11
  • 수정 2024-08-27 13: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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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0여명의 평신도들, 제주에서 영성수련회
  • 성령을 따라 행하는 평신도

제35회 경기연회 평신도 영성수련회가 '성령을 따라 행하는 평신도'(갈 5:16)를 주제로 제주에서 열리고 있다.

첫날 1908년 이기풍 목사에 의해 세워진 제주의 어머니교회 제주 성안교회(예장통합, 위임목사 류정길 목사)에서 열린 개회예배에서 경기연회 박장규 감독은 사도행전 27장 18~26절 말씀을 본문으로 '성령의 통로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하면서 '함께한 1,200여명의 경기연회 평신도들이 2박3일간 은혜 많이 받고 돌아가서 각자의 교회와 삶의 자리에서 영향력을 끼치는 생명의 통로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연회 평신도 영성수련회는 2박 3일동안 총 9명의 강사들이 말씀을 전하게 된다.

전세기를 동원해서 제주에까지 와서 영성수련회를 갖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있지만 금번 영성수련회를 주최한 남선교회 경기연회연합회(회장 채병선 장로)는 경기연회의 평신도들이 은혜 받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상관 없다며 함께한 이들에게 큰절을 하며 인사했다.

사실 1,200여명의 평신도들이 시간을 내어 제주에서 함께하는 수련회는 쉽지 않은 기획이다.

그러나 일부러 휴가를 내어 말씀으로 은혜 받고, 게다가 제주를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인 기획임엔 틀림이 없다.

그래서인지 영성수련회의 둘째날 일정은 저녁 집회 전까지 제주의 관광지를 함께 관광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다.

아무쪼록 경기연회 평신도 영성수련회에 함께한 모든 평신도들이 은혜를 충만하게 받고 영적으로 충전되어 돌아가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 받는 평신도들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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