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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일어나 부흥을 꿈꾸는 감리교 청년들
  • 이상섭 기자
  • 등록 2026-03-09 10: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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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회 전국연합회 제69대 회장 취임식 및 장학금 수여식 개최


[정론타임즈=이상섭]


말씀과 섬김의 정신으로 새 비전 선포…22명 청년에게 장학금 전달


기독교대한감리회 청년회 전국연합회 제69대 회장 취임식 및 장학금 수여식이 3월 7일 오후 2시 화양감리교회(최상훈 담임목사)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감리교 청년들의 신앙과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1부 예배와 2부 취임식 및 장학금 수여식으로 진행되었다.



교회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

1부 예배에서는 청년회 지도목사인 최상훈 목사가 마태복음 25장 35~36절 말씀을 본문으로 “예수님을 어떻게 만나고 사랑하는가”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설교에서 예수님을 사랑하는 삶의 구체적 모습에 대해 세 가지로 강조했다.


첫째, 교회를 사랑하는 것이 곧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교회는 자격 있는 사람만 오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르신 모든 사람이 함께하는 공동체”라며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곧 주님을 향한 사랑”이라고 강조했다.


둘째,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사랑해야 한다고 전했다. 선교사와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함께 동역하는 것이 복음을 향한 사랑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셋째,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곧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주님은 가장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며 “이웃을 향한 사랑과 섬김 속에서 우리는 예수님을 만나게 된다”고 설교했다.

이날 예배는 청년들이 복음과 섬김의 삶을 다시 확인하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다.


     말씀 최상훈지도목사      특송 청년회 전국연합회임원

     환영사 백선경목사

     대표기도 청년회 전국연합회 총무


장학금 전달과 함께 새로운 지도부 출범

이어진 2부 취임식 및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총 22명의 청년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어 미래 세대 청년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도원 회장이 이임하고 이예찬 회장이 제6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임사를 전한 김도원 회장은 지난 사역을 돌아보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김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모든 것은 주님께서 하셨고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다”며 “늘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해 주신 최상훈 지도목사님과 화양교회, 그리고 스승이신 백선경 목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동역해 준 전국연합회 임원들과 청년들에게도 감사하며 새롭게 세움 받은 이예찬 회장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청년회 전국연합회가 앞으로도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오직 예수님의 이름만 높이는 공동체가 되기를 계속 기도하겠다”며 이임의 소회를 밝혔다.


     장학금 수여자 일동     이임 김도원회장

     이임사

     이취임 꽃다발 증정


“빛으로 일어나 부흥을 꿈꾸는 청년회”

취임사를 전한 이예찬 신임 회장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새로운 회기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지난 68회기는 김도원 전임 회장의 헌신과 사랑 아래 청년 장학사업과 사랑의 연탄봉사, 청년주일, 성령한국 청년대회 등을 통해 교단 가운데 복음과 사랑을 흘려보내는 역할을 감당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제69회기는 ‘빛으로 일어나 부흥을 꿈꾸는 청년회 전국연합회’라는 표어 아래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향해 달려가려 한다”며 “청년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감리교 청년 가운데 이전에 보지 못한 부흥을 허락하실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겸손과 순종의 마음으로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


     취임 이예찬 회장

     취임사

     회장뱃지 전달

     꽃다발 증정


감리교 청년운동의 신앙적 전통 이어가


기독교대한감리회 청년회 전국연합회는 웨슬리 신앙 전통 위에서 교회와 민족, 이웃을 위해 기도하며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청년들의 신앙 공동체이다.

1897년 시작된 감리교 청년운동의 흐름을 이어오며 교회의 영적 부흥과 건강한 신앙운동을 위해 사명을 감당해 왔으며, 성경적 가치에 기초한 신앙과 삶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제69회기 표어는 “빛으로 일어나 부흥을 꿈꾸는 청년회 전국연합회(Rising in Light, Dreaming of Revival)”로, 회장은 이예찬, 부회장은 최예지, 총무는 한예은이 맡게 되었으며 최상훈 목사가 지도목사로 섬긴다.


청년회 전국연합회는 앞으로 예배와 말씀, 기도와 찬양을 중심으로 영적 회복을 이루고 나라와 민족, 이웃을 위해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연회와 지방 청년회를 연결하여 청년 사역을 확장하고 세계 감리교 청년운동과의 연대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지도목사 및 임원

     환영사

     준비찬양 

     비전선포


어려운 시대, 청년들에게 다시 희망을

오늘날 교회와 사회 모두가 어려운 시대를 지나고 있지만, 이날 취임식은 감리교 청년들이 믿음 안에서 다시 일어나 부흥을 꿈꾸는 새로운 출발의 자리였다.

특히 장학금 전달과 새로운 지도부 출범은 다음 세대를 향한 교회의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청년회 전국연합회가 말씀과 섬김, 그리고 사랑의 실천을 통해 교회와 사회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감리교 청년운동의 새로운 부흥을 이루어 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정론타임즈=이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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