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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와 사회복지의 만남”
  • 이상섭 기자
  • 등록 2026-03-04 10:42:22
  • 수정 2026-03-04 11: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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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리교 신학대학교-태화복지재단,
  • 사회복지 현장 중심 신학생 교육 MOU 체결


[정론타임즈=이상섭]

     감리교신학대학교 유경동 총장(좌측)    
          태화복지재단 김태진 사무총장(우측)  


교회 중심의 사역을 넘어 지역사회 돌봄 현장으로, 기독교 사회복지 이해 및 통합사역 역량 강화

감리교 신학대학교와 태화복지재단은 지난 2월 27일(금), 감리교 신학대학교에서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사역 역량을 갖춘 미래 사명자 양성을 위한 ‘글로컬 현장학습 프로그램(사회복지 현장 체험 학습 프로그램)’ 공동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학생들이 교회 중심 사역 경험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에의 돌봄과 복지를 경험하도록 마련됐다. 현장 체험을 통해 기독교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신앙이 삶과 제도, 관계와 공동체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고민하는 통합적 사역 역량을 기르도록 돕는다. 나아가 감리교신학대학교와 태화복지재단은 본 과정을 바탕으로 교회와 지역사회를 잇는 인재양성 협력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태화복지재단 본부 및 산하 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되며, 참여 신학생들은 일정 기간 동안 ▲ 태화복지재단의 사명과 기독교 사회복지 이해를 위한 특강 ▲ 지역주민 대상 복지사업 참여 ▲ 사례관리 이해 ▲ 프로그램 기획·운영 과정 체험 등 실천 기반 학습을 수행한다. 아울러 수퍼바이저 멘토링을 통해 현장 경험을 성찰하고, 기독교 사회복지의 역사와 정체성을 함께 다루는 교육을 병행한다. 


태화복지재단 김태진 사무총장은 “신학생들이 지역사회 한복판에서 복음을 삶으로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이웃의 삶을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함께 걸으며 배우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감리교신학대학교 유경동 사무총장도 “이번 프로그램은 신학 교육이 교실을 넘어 삶의 자리로 확장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학생들이 목회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고민하는 균형 잡힌 사명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향후 정기 운영과 평가를 통해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기독교대학과 복지 현장이 협력하는 현장 기반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협력은 신학생에는 진로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교회가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공공적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태화복지재단 제공)


(정론타임즈=이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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