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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연구원,2026년 핵심 사역 방향 – 연회별 세미나 개최 및 청소년 교육용 만화식 책자 집필 추진
  • 원혜영 기자
  • 등록 2026-01-21 09:53:55
  • 수정 2026-01-22 19: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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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리회 이슬람연구원, 2025년도 총회 개최
  • "이슬람은 경계하되 무슬림은 사랑하라" 사명 재확인

[정론타임즈=원혜영 ]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슬람연구원(원장 김진홍 목사)은 2026년 1월 20일(화) 오전 11시, 아펜젤러 세계선교센터에서 2025년도 이슬람연구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이슬람은 경계하되 무슬림은 사랑하라"는 표어 아래, 지난 사역을 돌아보고 향후 무슬림 선교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1부 개회예배는 김진홍(연구원 원장)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황병배(선교국 총무·연구원 이사) 목사가 기도했다. 말씀은 황규진(선교국 위원장·연구원 이사장) 감독이 로마서 8장 37절을 본문으로 「믿음으로 승리하라」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황 감독은 설교를 통해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기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다"고 선포하며, 이슬람연구원이 감당하고 있는 사역의 핵심 과제는 단순한 경계 차원을 넘어 '어떻게 무슬림을 구원에 이르도록 도울 것인가'에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이 사역은 인간의 열심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으며, 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힘입어 꾸준히 감당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2부 총회는 황규진 감독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되었으며, 진행은 김진홍 목사에게 위임되어 진행되었다. 이날 총회에는 황규진 감독, 김진홍 목사, 황병배 목사, 유홍근 목사, 홍용표 목사, 심창섭 장로, 김형원 목사, 노성천(KWMA 협동총무) 목사 등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이슬람연구원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사역을 돌아보는 보고가 이루어졌다. 연구원은 지난 10년간 이슬람과 무슬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연구, 교육, 세미나, 출판 사역을 지속해 왔으며,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후원해 온 교회와 단체, 개인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2025년 여러가지 중점 사역중 특별히 소개할 것은 '왜, 지금 무슬림 선교인가'를 주제로 서울연회 광화문교회, 중부연회 내리교회, 협성대 선교훈련원, 인천 웨슬리 선교훈련원, 서울연회 정동제일교회 등에서 개체교회 특강 및 선교훈련원 강의를 진행하며 목회자와 성도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데 힘썼다는 것이다.

 또한 2026년 추진할 중점 사역중 특별히 "각 연회별 이슬람대책 '무슬림 선교 세미나'추진" 및 "청소년용 만화식 이슬람 소개 책자 제작"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되었다.

 황규진 감독은 최근 2026년 1월 15일에 열린 중부연회 목회자 1일 세미나 사례를 언급하며, "많은 목회자들이 이슬람에 대한 경계와 이해가 부족했음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고, 실제적으로 매우 유익한 정보가 제공되었다"며 이러한 세미나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회원들은 청소년 세대를 대상으로 한 만화식 이슬람 안내 책자에 대해서는 "보다 쉽고 빠르게 이슬람에 대한 바른 이해와 경계를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도구"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총회는 이슬람대책위원회와 협의하여 예산을 확보하고 황규진 이사장의 헌신을 더해, 책자 제작과 보급을 2026년 핵심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슬람연구원은 지속적인 재정난 속에서도 사역을 멈추지 않고 있다. 총회에서는 후원 교회의 감소와 신규 후원 교회 발굴의 어려움이 현실적인 과제로 공유되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역은 "포기할 수 없는 감리교회의 시대적 사명"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무슬림을 사랑으로 품되, 교회가 이슬람에 대해 바르게 알고 준비하도록 돕는 일은 지금 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감리교회와 성도들의 더 많은 관심과 기도, 참여를 요청했다.

원혜영 기자(haeng97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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