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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성대학교, 45년 전통의 찬양단인 "산돌찬양단" 홈커밍데이 성료
  • 원혜영 기자
  • 등록 2025-12-02 10: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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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양으로 역대 단원들과 재학생이 함께 세대를 잇다.

[정론타임즈=원혜영 ]

 협성대학교 산돌찬양단이 역대 단원들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역대급 규모의 홈커밍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찬양으로 학교를 섬겨 온 산돌찬양단의 45년 역사를 기념하고, 선후배가 함께 공동체의 비전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1부 예배는 산돌찬양단의 찬양으로 문을 열었다. 사회는 김동기(22학번) 단장이 맡아 은혜롭게 진행되었다.

 함영민(82학번) 목사는 '여행을 떠나요'(요한복음 8장 14절)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함 목사는 "그리스도 예수를 닮기 위해,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세우기 위해 우리는 여행을 떠나야 한다"고 말하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 첫째, 내면을 향한 여행(Inward Journey): 나의 성품과 내면이 주님을 닮아가는 변화의 여정, 둘째, 세상을 향한 여행(Outward Journey):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사명의 여정

그는 산돌찬양단의 사역도 결국 이 두 방향의 여행을 통해 완성된다고 강조하며 후배들에게 영적 도전을 전했다.

 이찬석(산돌찬양단 지도교수) 교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선후배가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세대 간 소통을 이루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산돌찬양단이 앞으로도 학교의 영적 공동체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천병익(80학번) 목사는 "산돌찬양단은 학교 축제를 돕기 위해 출발했지만, 시작이 가진 영적인 힘이 지금의 45년 역사로 이어졌다"고 말하며, 이어 "앞으로도 학교를 찬양으로 뜨겁게 달구는 사역의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후배들의 사역을 격려했다.

2부 순서로는 조별 모임 시간이 마련되어 선배들이 사역과 신앙에 관한 다양한 경험을 나누며 후배들의 질문에 답하는 영적·사역적 멘토링 시간이 이어졌다.
후배들은 그동안 궁금했던 조언들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홈커밍데이는 김동기 단장의 헌신적인 준비가 돋보였다. 그는 수소문 끝에 약 30여 명의 선배들에게 직접 연락해 행사를 알리고 초청했다. 또한 여름·겨울 찬양사역을 통해 마련한 재정으로 경품과 식사 자리를 준비해 선후배가 자연스럽게 교제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

그 결과,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의 홈커밍데이 중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지며 산돌찬양단의 공동체 정신을 새롭게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산돌찬양단은 80학번 선배들이 당시 유행하던 가요 ‘나 어떻게’를 첫 연습곡으로 삼아 시작된 찬양 공동체로, 협성대학교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전통 있는 동아리다.
비록 학교 축제를 돕기 위해 작은 마음으로 출발했지만, 지난 45년 동안 산돌찬양단은 찬양으로 학교를 세우는 영적 공동체로 성장하며 지금까지 그 명맥을 굳건히 이어 오고 있다.

이번 홈커밍데이는 그러한 역사 속에서 산돌찬양단의 사명과 비전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세대를 아우르는 선후배가 한 자리에 모여 예배하고 교제함으로써, 산돌찬양단이 앞으로도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세상 속으로 계속해서 ‘여행’을 이어 나갈 힘과 방향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원혜영 기자(haeng97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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