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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걸음마다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발자취
  • 이상섭 기자
  • 등록 2025-11-03 10:52:03
  • 수정 2025-11-03 10: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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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9회 생명사랑 걷기축제 & 건강체험 한마당,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 ―
  • 삶의 무게에 짓눌린 시대, 함께 걷는 관계의 회복이 희망의 출발이다


[정론타임즈=이상섭]


Ⅰ. 삶의 무게에 짓눌린 사회, “함께 걷는 희망”이 필요하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살률은 여전히 OECD 국가 중 가장 높으며,

특히 20~30대 청년층의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라는 안타까운 현실이 계속되고 있다.

치열한 경쟁과 사회적 고립, 불안정한 일자리, 인간관계의 단절은

젊은 세대에게 “살아야 할 이유”보다 “잠시 쉬고 싶은 절망”을 더 크게 느끼게 한다.

코로나19 이후 고립감과 무력감은 중·장년층으로까지 확산되며

사회의 전반적 심리 건강이 흔들리고 있다.

이런 시대일수록 필요한 것은 화려한 구호가 아니라 함께 걷는 관계의 회복이다.

서로의 마음을 살피고 걸음으로 위로를 나누는

생명사랑 걷기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사회적 치유의 장이 되었다.

걷는다”는 것은 멈추지 않는 생명의 상징이며,

함께 걷는다”는 것은 단절된 관계를 이어주는 희망의 출발점이다.



Ⅱ. 제9회 생명사랑 걷기축제, 생명존중의 걸음이 안산을 밝히다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9회 생명사랑 걷기축제 & 건강체험 한마당(WALKING WITH GOOD FRIEND)’이

11월 2일(일) 오후 2시, 안산 마로니에공원에서 출발해 호수공원을 지나

안산문화광장까지 이어졌다.

온라인 사전신청자와 현장 참가자를 포함해 약 3만 명의 시민과 교회 성도들이 함께 걸었다.

3km 코스를 따라 걷는 동안 참가자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서로의 걸음 속에서 이웃과의 공감, 생명존중의 마음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굿프랜드복지재단이 주최하고 꿈의교회가 후원했으며,

함께 걷는 걸음이 생명을 살린다’는 취지 아래

시민과 기관, 종교와 지역이 하나되는 축제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시장과 시의원, 기관·단체·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걸음의 의미를 나누었다.

꿈의교회 김학중 담임목사

소중한 생명의 가치를 일깨우고 살리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참가자들과 함께 “걸음아, 남 살려라!”를 외치며 행사의 의미를 선언했다.

더불어 10월 27일(월)부터 11월 1일(토)까지는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걷기 캠페인도 진행되어,

지역을 넘어선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산시의회의장, 안산시장인사

     걷기축제 의미를 전하는 김학중목사


Ⅲ.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생명사랑 한마당

행사 현장인 안산문화광장에서는 생명과 건강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공연 게스트로는 밴드 드웰브, 밴드 오륜구동, 밴드 012, SOIE, DJ Dabeat, DJ 한이담, DJ 3lackout, DJ DIFF,

그리고 댄스팀 ‘핸섬가이즈’, 상록수 어린이합창단, 벌룬쇼 깡쌤 등이 출연해

음악과 예술로 생명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는

• 12:00~13:00 오프닝 및 등록

• 14:00~15:00 생명사랑 걷기 코스 진행(3km, 마로니에공원-호수공원-안산문화광장)

• 14:00~15:30 생명사랑 비전선포식

• 15:30~17:00 길거리 콘서트·건강체험 한마당·가족체험 부스

• 17:00 환경미화 활동

으로 이어졌으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진행되었다.



Ⅳ. 함께 걷는 지역, 함께 살아나는 사회

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상록수·단원보건소,

안산시 와동종합사회복지관,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LifeCulture 생명문화운동본부, LifeHope 자살예방센터,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한의사회, 약사회 등

지역의 주요 기관과 단체가 협력하여 추진되었다.

현장에는 가족·청소년·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고,

건강체험 부스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금연·절주 캠페인, 스트레스 검사, 생명존중 메시지 나무 만들기 등

시민이 직접 체험하며 생명존중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굿프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삶이 버겁고 외로운 이웃에게 우리가 함께 걷는 이 상징적 행위가 곧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생명존중의 가치가 지역사회 속에서 하루의 습관이자 문화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Ⅴ. 걷는 발걸음이 모여 희망이 된다

생명사랑 걷기축제’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다.

이 축제는 우리사회의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려는 희망의 공감운동이다.

오늘의 걸음이 내일의 생명을 살리고,

시민의 발걸음이 모여 ‘함께 사는 사회’를 비추는 희망의 등불이 되기를 소망한다.


(생명사랑걷기축제 이모저모)





      ( 정론타임즈=이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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