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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감리회 총회 입법의회 개최
  • 이상섭 기자
  • 등록 2025-10-30 17:27:17
  • 수정 2025-10-30 17: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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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도약·동행” 슬로건 아래, 교단의 제도개혁과 변화 모색


[정론타임즈=이상섭]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6회 총회 입법의회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고성 델피노 리조트에서 개최되었다.

‘희망·도약·동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입법의회는 교단의 제도 개혁과 행정 구조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각 연회 대표들 약500여명과 관계자,취재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Ⅰ. 개회예배와 회무 진행

첫날(28일) 오후 2시 개회예배는 김정석감독회장의 집례로,유병용 감독의 기도, 

김용현 권사(청장년회장)의 성경봉독, 동부연회 사모합창단의 찬양에 이어

김정석 감독회장이 ‘하나 됨을 이루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성만찬 예식을 진행하고 개회예배 후 진행된 회무에서는

△서기 선출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순채택 △위원회 및 분과위원회 보고

등의 회무가 차례로 이루어졌으며, 감독회장이 모두 발언을 통해 “감리회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열린 논의와 협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예배설교 김정석 감독회장

     예배기도 유병용감독 

     성경봉독 김용현권사

     찬양 동부연회 사모합창단

     설교

     성찬분급


Ⅱ. 주요 회의 진행

입법의회는 3일간 계획된 일정으로 회무가 이어졌다.

28일 오후에는 장정개정위원회 보고(김필수 위원장)가 있었으며,

이후 각 분과별 안건 심의와 회의 절차가 진행되었다.

이날 오후와 29일 저녁까지 회무처리와 장정개정안 심의와 표결이 이어졌으며, 일부 안건은 수정·보류·가결·부결 등의 결정을 받았다.

3일간의 계획된 일정은 2일차 저녁에 조기종료 되었다.


     서기 선출 인사

     회무관련설명 함영석 행기실장 서리


Ⅲ. 주요 부결 및 가결 안건


ㅡ부결된 주요 안건

• 감독회장 4년 겸임제 : 리더십 제도 개편 및 임기 조정 관련안



• 감독·감독회장 선거일 및 총회 개최 월 조정안


     차기 감독선거 일정


 유지재단 편입 재산 조정안(필수재산 한정)


• 은퇴일 조정안(정년 연장 관련)


     장로은퇴 표결 결과


     교역자은퇴표결결과


• 목사고시 신설 및 안수제 개편안


• 지방회 재편안(23개소→50개소 기준 상향)


• 은급부담금 인상안(2.2%→2.5%)


이들 안건은 교단의 제도 개혁 및 행정 효율화를 위한 개정 취지를 담고 있었으나, 회의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과 절차적 논의 끝에 부결되었다.


ㅡ가결 및 신설된 주요 안건


• 화해조정위원회 기능을 심사위원회로 이관

• 정회원 연수과정 내 임상목회교육(CPE) 연구 추가

• 퀴어신학을 이단으로 규정

• 입법의회 대표 여성 및 50세 미만 15% 선출 규정 삭제

• 장정개정위원회 구성 시 여성 및 법조인 포함

• 출산 교역자 인사처리 신설

• 선교국 산하 법인 설립안 신설


Ⅳ. 폐회 및 향후 과제

― 현장발의안 3건 포함해 주요 법안 심의, 차기 입법의회 보완키로 ―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6회 총회 입법의회는 계획된 3일의 일정을 하루 앞당겨 이튿날 저녁 회무를 끝으로 조기 종료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장발의안 3건이 추가로 상정되어 논의되었으며, 특히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법 중 선거 시기 조정안을 둘러싸고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선거 시기 조정에 대한 절차상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가운데, 입법의회는 차기 감독 선거를 현행대로 시행하되,관련 조항은 다음 입법의회에서 보완 논의하기로 의결하며 이번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제36회 입법의회는 당초 계획된 3일 중 2일 차 저녁 회무를 끝으로 공식 폐회했다.

ㅡ절제된 토론 문화의 과제 남겨

이번 회의에서는 다양한 법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으나,일부 안건의 찬반 발표 과정에서 감정이 실린 발언이 오가며 현장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순간도 있었다.

특히 회의 전 과정이 유튜브 생중계로 공개되는 상황에서, 일부 참석자의 즉흥적 발언이나 격한 표현은

감리회 입법의회가 지향해야 할 품위 있는 토론 문화의 아쉬움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의 관계자는 “법안에 대한 열정적 논의는 바람직하지만, 공적 회의의 품격을 지키는 절제된 발언 문화가 함께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ㅡ향후 제도 운영에 반영 예정

이번 입법의회에서 논의된 부결 및 가결 안건들은 향후 교단의 제도 운영과 행정 체계 개편에 반영될 예정이다.

폐회식에서 김정석 감독회장은 “감리회의 미래를 위한 건강한 논의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회무를 마쳤다.


(입법의회 이모저모)

 


      정론타임즈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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