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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본부, 강진으로 고통받는 미얀마에 1만 달러 지원해!
  • 박상준 외 편집부 기자
  • 등록 2025-04-02 23:56:30
  • 수정 2025-04-02 23: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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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및 자료제공:감리회본부

기독교대한감리회(김정석 감독회장)가 지난 3월 28일(금) 규모 7.7 강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미얀마에 긴급구호금으로 미화 1만 달러를 지원했다. 미얀마감리교회는 아시아감리교회협의회 소속 회원교단이다.
 


미얀마 중부 사가잉 지역에서 발생한 7.7 규모의 강진으로, 미얀마 제2의 도시인 만달레이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의료진이 투입되고 있고 식수가 부족한 곳이 많아 생수와 빵을 구입해 나눠주는 식으로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미얀마감리교회는 북감리회(Upper Myanmar Methodist)와 남감리회(Lower Myanmar Methodist)로 나눠져 있다. 긴급구호금은 상대적으로 피해규모가 큰 북감리회에 7천 달러를 전달할 예정이며, 남감리회에는 3천 달러를 지원했다.

한편, 미얀마 선교는 지난 1879년, 인도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제임스 토번(Rev. James M. Thoburn) 목사가 양곤에 거주하는 인도계 감리교인들의 요청으로 로버트 카터(Robert E. Carter) 선교사를 양곤에 파송하고, 토번 목사도 양곤에 합류하면서 최초의 감리교회가 시작됐다. 현재 미얀마감리교회의 교세는 아래와 같다.

 

북감리회(Upper Methodist): 171교회 & 교역자 수 187명 & 교인 수 29,295명 

남감리회(Lower Methodist): 77교회 & 교역자 수 69명 & 교인 수 6,3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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