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타임즈=박상준 ]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김정석 목사는 2월 10일(월), 호남특별연회(감독: 안효군 목사)정책세미나에서 2025년 첫 번째 감독회장 연회간담회를 열었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호남특별연회에 안효군 감독님이 세워지셨다. 한 교회를 개척하여서 30년 넘게 담임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존경받을 일이다. 저는 호남연회가 앞으로 2년 동안 새롭게 일어서고 상생하는, 치유와 회복의 연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본부에서도 할 수 있다면 도울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기도하겠다.”라며 정책세미나를 시작하였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추후 정책방향에 대하여 설명하며, '본부 이전 등으로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여 한평생 헌신한 목회자들을 위한 은급 제도를 안정화시키고, 감리교 목회자들의 복지를 증진 시키겠다'고 하였다.
감리회 본부 개편에 관해서는 '현재 본부 구조조정의 제도적인 한계에 대하여 설명하며, 분리 가능한 기관들의 재정 독립과 혁신적인 수익 사업을 통하여 현실적이고 자연스러운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선거법 개정은 '기본적으로 감독회장과 감독은 연회에서 뽑아야 하며, 2년을 감독과 감리사가 함께 일을 시작하여 연속성 있게 일해야 일관성 있고 협력적으로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투명하고 깨끗한 투표 문화를 조성하여 오직 기도하며 정책과 공약을 보고 투표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옳지 못한 현상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며 새로운 입법을 예고 하였다.
한편, 기감 감독회장 연회간담회는 2월 10일(월) 호남특별연회를 시작으로 24일(월) 동부연회, 26일(수) 서울남연회, 28일(금) 남부연회, 3월 4일(화) 경기연회, 6일(목) 중부연회, 19일(수) 충북연회, 24일(월) 삼남연회, 28일(금) 중앙연회, 31일(월) 서울연회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