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감리회본부>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김정석 목사는 지난 20일, 이정식 전 고용노동부장관과 몽골선교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담화를 나누었다. 장세근 장로(담터 회장)와 노형석 노무사가 배석한 이번 담화에서 김정석 감독회장은 기독교대한감리회에 관하여, "보수와 진보 성향의 사람들이 어우러져,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균형 잡힌 신앙을 추구하는 교단"이라고 기독교대한감리회를 소개하였다.
또한, "올해로 선교 140년의 역사를 맞이한 감리교회는 민족의 필요와 시대적 상황에 부합해 왔으며, 특별히 사회적 약자에 관한 돌봄에 관심을 가지고 1960년대부터 도시산업선교에도 선도적 역할을 했다"고 하였다.
한국노총 사무처장과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을 역임한 이정식 전 장관은 "현재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인권과 사회적 보장 제도를 안정화 시킬 필요가 있다"고 하였고, 이에 김정석 감독회장은 "이제는 정의보다 공의(公義-공평과 정의)개념을 앞세워야 하는 시대이며, (사회적)약자에 대한 돌봄과 섬김이 바로 '공의'의 좋은 예이다."라며 정부 차원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