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타임즈=박상준 ]
<기감 감독회장 김정석 목사>
2025년 1월 17일, 기감 본부교회에서 제 36회 총회 재판위원회가 진행되었다. 회무처리에 앞서 진행된 기도회에서 사회를 맡은 김정석 감독회장은 "제가 감독회장이 된 후에 (새로운) 소송이 없었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이다. 바라기는 앞으로도 소송이 없었으면 좋겠다. 재판 건이 자주 있는 것은 은혜롭지 않은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재판이 아닌 각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함으로 은혜롭게 문제들이 해결되기를 기원하였다.<기감 재판위원회 위원장 유명권 목사>
이어지는 회무처리에서는 기감 충청연회 12대 감독을 역임한 유명권 목사(천안남산교회)가 재판위원회 위원장으로, 조구연 장로가 재판위원회 서기로 선출되었다.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유명권 목사는 "정치를 배제하고 교리와 장정에 따라서, 또는 장정 해석 문제에 있어서, (변호사님들 의견을 경청하여) 정의롭고 공평한 그런 판결이 나왔으면 좋겠다. 또한 징계함에 있어서 너무 과도하거나 또 너무 솜방망이 처벌은 안된다. 이 부분을 분명하게 하여 우리 재판(치리)이 끝나고 사회법으로 갔을 때, 사회법에서도 지지 않고 이겼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회 재판이 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을 경우에 재판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무엇보 출석률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 강조 되었고, 앞으로 기감 재판위원회와 함께 하게 된 법무법인 정원 이병주 변호사와 법무법인 청관재 송병준 변호사가 소개되었다. 또한, 불미스러운 상황(협박 전화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판 위원의 명단과 (특별히)연락처가 최대한 공개되지 않고 진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요청 사항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