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타임즈=이상섭 ]
후배 장로들의 각별한 사랑의 섬김으로 은퇴 원로장로들을 위하여 전통적으로 지켜온 선후배간 유대와 위로를 위한 축제가, 올해는 더 성대하게 경기연회 남양지방장로회(지방장로회장 차인기 장로, 총무 정무용 장로)의 주관으로, 11월 17일 주일 오후 남양교회 에서 300여명의 원로장로및 시무장로 지방교역자와 가족이 참여하여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원로장로 위로회 및 선교대회"의 행사명으로 1부 개회예배, 2부 찬양페스티벌및 공연, 3부 모범신앙인 표창 및 장학금 전달, 4부 저녁 식사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려운 준비과정 임에도 지방 장로회원들 모두가 아름다운 섬김의 전통을 이어 가자는 큰 열정으로 준비한 후배 장로들의 노력과 참여가 단연 돋보이면서, 모든 장로들의 연합활동에 귀감이될 감동이 넘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선배 장로를 진정한 존경과 사랑으로 예우하고, 그러한 과정 가운데 장로로서의 긍지와 장로 공동체 안에서의 우애를 위한 후배장로들의 섬김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공동체 연합활동에 보람과 자부심을 심어 줄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사회 차근범 장로
기도 김재연 장로
성경봉독 강수옥 장로
특송 시무장로 부인일동
설교 함영민 감리사
차인기 남양지방 장로회장
축도 김진석 목사 (남양교회)
이번 행사는 교회 기둥의 역할을 해온 원로장로들의 헌신과 희생의 과정을 기리며 후배장로들의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으며, 흔하지 않은 아름답고 소중한 전통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방 장로회장을 필두로 장로회 임원 및 후배장로들이 행사의 준비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맡아 진행하였다.
1부 예배에 이은 2부 찬양페스티벌에는 남양교회 글로리아찬양단, 야목교회 하나더하기둘 찬양팀, 하늘교회 국민청원, 바디워쉽팀, 초청가수인 '팝페라그룹 카르디오'의 공연에 이어 우수팀 시상도 있었다.
초청가수 팝페라그룹 카르디오
이어서 모범신앙인 표창및 장학금 전달에는 원로장로 7명,권사 집사5명에 대한 시상을 함영민 목사(남양지방 감리사)가 전달 하였고, 장학금을 4명의 학생에게 성화에스티(주) 이경섭 회장이 전달하였으며, 원로장로 10명에게 차인기 지방회장이 위로금을 전달하였다.
이어 진행된 뷔페식으로 준비된 정성스러운 저녁만찬에는 선후배가 서로 감사하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고, 각 원로 장로들에게 전달된 정성어린 감사 선물까지, 행사 전반이 믿음 안에서의 선후배간의 우정과 섬김이 드러난 감동의 행사였다.
행사에 참석한 원로장로를 대표해서, 차재천 장로(경기연회 장로회장 역임)는 "은퇴 후에도 이렇게 교회와 후배장로들이 잊지 않고 우리를 기억해주고 격려해 주는 자리를 마련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이 "아름다운 남양지방장로회의 전통이 앞으로도 오랫동안 지속되기를 바라며 우리 원로 장로들도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범적인 신앙생활과 섬김의 모습으로 살아갈 것이다"라며 그 소감을 말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남양지방장로회장 차인기 장로는"이번 행사는 단순한 격려의 자리가 아니라 각 교회와 지방에 남겨진 선배 장로들의 섬김의 유산을 인식하며 보존하고 섬김의 본질을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한 의도도 포함되어 있다"고 말하며"앞으로도 남양지방의 소중한 전통을 위하여 원로 장로님들과 후배들이 함께 연합하여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그 소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