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타임즈=이상섭]

수원장로합창단(단장 신현태장로)이 창단 25주년 기념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역사와 첨단의 도시 수원특례시의 자랑인 수원장로합창단의 이번 정기연주회는 수원 청소년 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가족과 내빈들의 열띤 갈채와 성원 속에 감동의 무대로 진행되었다.

이날 60여명의 합창단원들이(지휘 변광석 교수, 반주 이혜지) 무대에 선 가운데, 먼저 오페라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을 시작으로 3곡을 연주하였고, 초대 음악가 소프라노 '고루다 교수'의 연주, 특별초청된 '굿윌희망합창단'의 연주, 뒤이어 수원장로합창단의 은혜의 합창 2곡, 그리고 특별초청된 '수원시니어합창단'의 연주가 있었다.

그리고 초대음악가 '앙상블 칸토'의 연주에 이어, 창단 25주년 특별 콜라보레이션으로 모든 연주자가 함께 "오빠 생각,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등 세곡을 열창한 후, 장로합창단의 기도송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인사하는 단장 신현태 장로

지휘자 변광석 교수

반주자 이혜지

단장 신현태 장로는 팜플렛을 통해, ‘지난 25년 동안 합창단의 여정을 이끄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찬양은 매순간 신앙고백이자 사랑의 나눔이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25년도 하나님의 계획 속에 찬양의 길을 걸어가기를 기도한다’는 감사와 소망의 인사를 전하였다.

한편 수원장로합창단의 단목인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는 ‘풍성한 결실의 계절에 연주회를 통하여 우리의 영혼도 풍요로움을 누리기를 바란다’는 축하의 말씀을 전하였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오랜 세월 동안 국내외 봉사와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사랑과 복음을 전파한 그 합창으로 오늘도 진한 감동을 선사하기를’ 바란다는 인사를 전하였다.

그 외에 전국장로성가합창단협회 회장 박정도 장로, 수원특례시 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김환근 목사, 수원특례시 기독교장로연합회 회장 김선홍 장로도 축하 인사를 전하였다.

그동안 수원장로합창단은 수원시 노숙자 무료급식 단체 “광야 (백정규 목사)”를 15년 동안, 또한 수원기독호스피스(안광수, 김환근 목사), 수원YWCA 독거노인 지원사업(이사장 한금진)을 돕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도, 연주를 시작하기에 앞서 위 단체에 소정의 금일봉을 전달하였다.

시작기도

인사하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날 연주회는 참석한 사람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하였다. 참석한 내빈들과 단원들의 가족 및 소속교회 교우들에게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을 선사하였고, 연주한 단원들에게는 그동안 걸어온 믿음의 길을 고백하는 감동을 선사하였다. 아울러 참석한 모두에게, 앞으로도 신앙에 더 정진할 것을 결단하는 간증의 연주회가 되었다.

초대음악가 소프라노 고루다 교수

특별초청 굿윌희망합창단

특별초청 수원시니어합창단

초대음악가 앙상블 칸토

<장로합창단 조직>

- 임원 

단목 고명진 목사, 단장 신현태, 부단장 김대원, 직전단장 김관태, 총무 정준호, 회계 유효종, 서기 박상철

- 테너1

명노천(파트장), 김병직, 김한홍, 노대래, 박상철, 이영복, 장형련, 지종식, 최덕선, 최동균, 최진덕, 허성령, 홍석만

- 테너2

최춘권(파트장), 김관태, 김기용, 김대식, 김태년, 남기증, 류중길, 박광원, 박기성, 박찬석, 오귀석, 유준열

- 베이스1

나기준(파트장), 고명호, 김기락, 김기태, 김명수, 김성범, 김선홍, 박수남, 박종철, 신현태, 전능근

- 베이스 2

조광치(파트장), 강성진, 고성환, 권용택, 김대원, 김윤락, 김현목, 박래신 ,변재복, 박성래, 서성원, 손정승, 신성덕, 성덕경, 양병국, 이건, 이건석, 정준호, 조규홍, 조성준, 최문철, 최영근, 현성원, 홍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