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타임즈=원영오 ]
협성대학교 경기연회 신학동문회(회장 함영민 목사/동산교회)가 주최하는 ‘2024년 협성대학교 경기연회 신학동문회 체육대회’가 지난 9월 19일(목) 오산 오색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과 오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약 200여 명의 협성대학교 경기연회 신학동문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체육대회는 총 4개 권역으로 나누어 팀을 구성했다.
지방회별로 나눈 권역은 다음과 같다.
믿음권역(검은색 유니폼)은 용인동, 용인서, 안양, 평촌, 군포, 광명, 새광명, 안산, 안산동, 안산서, 안산남, 안산대부지방회가 한 팀이 되었다.
소망권역(파란색 유니폼)은 수원권선동, 수원권선서, 수원영통, 수원팔달, 수원장안, 동탄, 오산지방회가 팀을 이루었다.
사랑권역(흰색 유니폼)은 사강, 남양, 화성, 화성동, 화성중앙지방회가 한 팀이 되었다.
평안권역(빨간색 유니폼)은 평택동, 평택서 평택남, 평택북, 안성지방회가 하나의 팀을 이루었다.
4개의 권역으로 나뉜 팀들은 족구, 배구, 여성경기, 축구 종목 순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특별히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우리가 남이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동문들 중 어려운 동문 교회들에 선교비 및 도서지원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하기도 하고 한꺼번에 지원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게 되는데 25개 교회가 참여해 동문간의 끈끈한 하나됨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른 아침부터 오색문화체육관에서 배구와 족구가 동시에 시작되었고 체육대회가 진행되는 중에 열린 개회예배에서 사회는 이경원 목사(미양교회/상임총무), 기도는 최성관 목사(오산선교교회/상임부회장), 하근수 목사(동탄시온교회/고문/경기연회직전감독 역임)는 ‘우리가 남이가?’(고린도전서 12:2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축사에는 신동욱 목사(협성대학교 총장 직무대리), 이명환 목사(물댄동산교회/감리교신학대학교 경기연회 동문회장), 김동수 목사(주일교회/안양지방회 감리사)가 함께했다.
함영민 목사(동산교회/협성대 경기연회 신학동문회장)는 “경기연회에 속해 있는 400여 명의 동문과 동역자, 사모님 모두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환영합니다. 이 행사를 위해 도와주신 선후배에게 감사합니다. 이번 동문체육대회는 새 힘을 얻는 날이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당신 곁에 버팀목이 되어줄 우리가 함께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것이 체육대회의 중요한 목적”이라고 환영인사를 한 후 함께 한 내빈들을 소개하고 사회자 이경원 목사의 광고, 박종무 목사(정림교회/증경회장)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치고 체육대회가 재개되어 점심식사 전까지 실내체육관에서의 경기를 모두 마쳤다.
이날 점심식사는 오산에서 목회하는 부경환 목사(오산감리교회 담임)가 협성신학동문들을 대접했고 여선교회오산지방회연합회(회장 공영분 장로)가 간식을 준비하여 섬겼다.
점심 식사 후 보조구장에서 이어진 축구 경기가 열렸고 축구 경기 이후에 시상 및 경품 추첨을 하고 폐회 기도와 폐회 선언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2024년 협성대학교 경기연회 신학동문체육대회 종목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족구>
우승 – 소망권역, 준우승 – 믿음권역, 공동 3위 – 사랑권역, 평안권역
<배구>
우승 – 사랑권역, 준우승 – 믿음권역, 공동 3위 – 소망권역, 평안권역
<축구>
우승 – 사랑권역, 준우승 – 소망권역, 공동 3위 – 믿음권역, 평안권역
<사진제공 크리스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