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선교사 칼럼]하나님과 함께하는 변화 - 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
최근 해외 선교는 큰 변화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선교지 성도 수 증가와 교회 건축에 주력했습니다. 다양한 국가의 선교지에서 얼마나 많은 성도가 출석하고 몇 개의 교회를 세웠는지를 통해 선교적 교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러한 양적 성장이 중요한 목표였음은 분명하나, 이제는 새로운 접근이 ...
-
부활의 소망이 온누리에 번져가길!
할렐루야!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부활의 주님이 주시는 사랑과 은혜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생활하는 한국교회 모든 성도들의 가정과 삶의 터전에 풍성하게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더불어 정치적 혼란으로 인한 분열과 대립, 기대감과 좌절감이 혼재해 있는 우리 사회...
-
기감 김정석 감독회장, 합동 김종혁 총회장, 통합 김영걸 총회장 탄핵 심판에 관한 입장문 발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오는 4월 4일 오전 11시로 다가왔다.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의결 111일 만에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내려지게 된 것이다. 그 사이 정치사회적 양극화로 인한 혼란이 격화되고, 미국발 정세 급변으로 국가적 위기가 심화되는 중 일어난 대형 산불은 아름다운 국토와 함께 국민들 가슴마저 시커멓게 타들어가게 했...
-
이제는 수용과 포용, 치유와 하나 됨의 길로 나가야 할 시간입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감리교회 성도 여러분!우리나라는 지금 대통령 탄핵 심판을 앞두고 깊은 혼란과 갈등 속에 놓여 있습니다. 정치적 대립의 심화와 사회적 불안의 증대로 인해 대다수 국민들의 마음도 지쳐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겸손히 기도하며 난관을 헤쳐나가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법...
-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울고 있는 이웃들’과 함께합니다.
지난 2023년 강릉산불 이후 2년 만에 다시 일어난 영남지역의 대형산불이 국가적 재앙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3월 21일(금) 오후 경남 산청군에서 시작된 불꽃은 이후 경남 하동군, 울주군을 넘어 경북에서도 의성군과 영덕군, 안동시로 이어져 3월 27일(목) 오후 5시 현재 사망자 28명, 부상자 3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월 27일 저녁 ...
-
기감 감독회장 김정석 목사, 120만 감리회 목회자와 성도에게 산불 피해 극복에 동참할 것을 호소해
기독교대한감리회 120만 목회자들과 성도 여러분!지난 2023년 강릉 산불 이후 2년 만에 다시 일어난 영남 지역의 대형 산불이 국가적 재앙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타까움과 간절함을 담아 긍휼의 하나님께서 더 이상의 재난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막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3월 21일(금) 오후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일대에서 첫 ...
-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목회서신]민족의 과제 극복에 연합하는 한국교회 되길
1919년 3월 1일 파고다공원에서 민족대표 33인의 이름이 서명된 독립선언서를 낭독함으로써 전국으로 만세운동이 들불처럼 번져 나갔습니다. 이로써 세계 곳곳에 조선이라는 나라를 인식시킨 민족의 거사(巨事)로 역사에 남았으며 올해 106주년을 맞이합니다. 유관순 열사의 죽음 외에도 일경에 의한 제암리교회와 수촌교회 학살 사건 등 수많...
-
[이창익 목사 칼럼] '골목교회는 이 땅의 영적 모세혈관이다'
작은교회?아닙니다. 틀린 말입니다.묵묵히 그 지역을 지켜온 골목교회들 입니다.이 땅의 모세혈관들입니다. 대형교회가 늘어나니 좋은 줄 알았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저마다 성도들의 피와 같은 헌금으로 건축하고, 리모델링하며 대형교회가 대로변에 즐비하니 내가 다니는 교회가 아닌데도 ‘6.25의 폐허 속에 전 세계의 기적’이라 ...
-
[이웅조 목사 칼럼]건강한 교회의 모습:지혜로운 전도와 따뜻한 공동체
교회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따라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해야 합니다. 그러나 전도는 단순히 복음을 선포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복음을 받아들인 영혼들이 교회에 들어왔을 때, 그들이 따뜻한 공동체 안에서 환대를 받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합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지혜로운 전도와 따뜻한 공동체 형성이 어떻게 교회...
-
[이웅조 목사 칼럼]건강한 교회의 모습: 소그룹의 중요성과 영적 성장
성경은 신앙 공동체가 작고 긴밀한 그룹으로 모여 서로의 필요를 채우고 격려하는 모습을 여러 곳에서 보여줍니다. 사도행전 2장 46절에서 초대교회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이 구절은 초대교회 성도들이 작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