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타임즈=원혜영 ]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장로회 전국연합회(회장 이춘옥 장로)는 6월 15일 광림수도원에서 '빛을 발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여장로회'를 주제로 2026년 1일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국 연회 여장로들은 예배와 기도회, 특강을 통해 영성과 사명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회장 이춘옥 장로
제1부 예배는 서울연회 회장 오미경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중부연회 회장 이미혜 장로가 대표기도를 맡았으며, 삼남연회 회장 양애자 장로가 사사기 16장 23~30절 말씀을 봉독했다. 이어 여장로회 전국연합회 찬양단이 '일어나 새벽을 깨우리라'를 특별찬양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이날 말씀은 김정석 감독회장이 ‘이번 한 번만 생각해 주옵소서’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김 감독회장은 삼손의 이야기를 통해 실패와 연약함 속에서도 하나님은 사람을 회복시키시고 다시 사명의 자리로 부르신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설 수 없는 존재”라며 겸손과 감사의 삶을 당부하고, 여장로들이 기도와 섬김으로 교회를 세워가는 지도자가 되기를 권면했다.
설교 후에는 헌금기도와 헌금찬양, 장학금 전달식이 이어졌으며, 여장로회 전국연합회 회장 이춘옥 장로의 인사와 내빈 소개가 진행됐다. 이춘옥 회장은 참석자들을 환영하며 "말씀과 기도로 무장한 여장로회가 교회와 사회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배는 김정석 감독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제2부 기도회는 서울남연회 회장 이옥진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선교위원장 장미영 장로, 교육위원장 조미현 장로, 재정위원장 김선임 장로가 각각 기도를 인도했으며, 나라와 민족, 감리교단과 교회, 여장로회의 활성화와 부흥을 위해 합심기도 했다.
제3부 특강은 경기연회 회장 정득희 장로의 사회로 열렸다. 중앙연회 회장 이미옥 장로가 기도하고 마태복음 5장 16절 말씀을 봉독했으며, 여장로회 경기연회연합회 찬양단이 '이 작은 나의 빛'을 특별찬양했다.
이어 김관겸 목사는 '메리 스크랜턴을 통해 본 여장로의 영성'을 주제로 특강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사람이라며 여장로회는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하나님을 드러내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메리 스크랜턴의 삶을 소개하며 기도와 사랑, 섬김의 영성을 본받아 다음 세대를 세우고 이웃을 섬겨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여장로의 영향력은 직분이 아닌 인격에서 나온다"며 섬김의 리더십을 당부했다.
이번 수련회는 말씀과 기도, 특강을 통해 여장로들의 영성을 회복하고 사명을 재정립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원혜영 기자(haeng97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