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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군종목사단 가족수련회 성료, 군목·가족 109명 참석… 공동체성 회복과 군선교 비전 나눠
  • 원혜영 기자
  • 등록 2026-05-25 09: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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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타임즈=원혜영 ]

 감리교 군선교회가 주최한 '감리회 군종목사단 가족수련회'가 지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인천 영종중앙교회와 더위크앤 리조트에서 은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수련회는 감리교 군선교회(이사장 곽주환 목사, 회장 김광년 목사)가 주최하고 군종목사단(단장 손봉기 대령)이 주관했으며 본부 선교국(총무 황병배 목사)이 후원했다. 군목 36명과 가족 등 총 109명이 참석해 감리회 군목으로서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공동체성과 소통을 통해 군선교 사역 역량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 개회예배는 중부연회 황규진 감독이 시무하는 영종중앙교회에서 드려졌다. 강필구 군목의 사회와 손봉기 군목의 기도에 이어 황규진 감독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군인의 주특기는 훈련인 힘든 사역지에서도 훈련받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 귀하게 사용하실 것"이라고 권면했다. 이어 본부 선교국 직원들의 특별찬양이 있었으며, 황병배 목사(선교국 총무)는 환영사를 통해 "군 선교는 군 복음화를 위한 귀한 사역이며 군목단 가족수련회가 은혜 가운데 진행될 수 있도록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군선교회와 황규진 감독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예배 후에는 하늘체육공원에서 가족 명랑운동회가 열려 세대를 넘어 함께 뛰고 어울리며 협동심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군목단 친교 시간에서는 '10문 10답' 형식의 가정 소개와 그림연상 성경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군목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했다. 특히 전역자 환송식에서는 정비호 군목, 가광명 군목, 송요엘 군목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군선교회 임원들은 직접 준비한 선물 꾸러미를 군목 가족들에게 전달하며 격려했다.

 둘째 날에는 가족 중심의 쉼과 회복의 시간을 가진 뒤 영종중앙교회에서 수요예배를 드렸다. 군목단은 특별찬양 '단 한 분이시라'를 통해 "서로의 모습은 달라도 하나님 안에서 사랑할 때 세상과 군대가 하나님을 보게 될 것"이라는 결단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별히 영등포중앙교회 원로장로 우종화 장로, 군선교회 이사장 곽주환 목사(베다니교회), 회장 김광년 목사(신내교회), 군목 출신으로 중부연회 감독을 지낸 박명홍 목사(군자중앙교회)가 식사를 후원하는 등 풍성한 후원을 제공했다.

 마지막 날에는 군목단 소그룹 모임과 전체 나눔의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군선교 현장에서 경험한 은혜와 사역의 핵심 과업, 영성 회복의 방법 등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군선교회 사무총장 홍석민 목사는 군목들의 영성훈련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수련회는 총회와 연회, 지방회 및 후원교회들의 협력 속에 진행됐으며, 군목단과 가족들에게 쉼과 회복의 시간이 되었을 뿐 아니라 감리교 군선교의 방향과 비전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기사제공: 감리교 군선교회

원혜영 기자(haeng97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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