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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연회, 흥천교회, 벚꽃 아래 피어난 나눔… "이웃의 벗" 따뜻한 실천.,.
  • 원혜영 기자
  • 등록 2026-04-14 07:46:03
  • 수정 2026-04-14 10: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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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타임즈=원혜영 ]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 일원에서 열린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4월 10일~12일)'가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나눔을 전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축제는 단순한 관광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단체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참여형 공동체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체험 부스, 농특산물 판매, 먹거리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특히 마을 단체와 교회, 여성 단체 등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의 정을 나누는 장이 되고 있다.

 이 가운데 흥천감리교회(여주서지방회/ 정인우 목사)는 '이웃의 벗'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교회는 해마다 이 축제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나누었고, 그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어려운 암 환우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함께 사는 세상, 작은 힘이 모여 큰 위로가 됩니다."

이 문구처럼, 흥천감리교회는 단순한 종교기관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실제적인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축제 참여는 단순한 행사 협조가 아닌, '이웃 사랑'이라는 복음의 가치를 삶으로 드러내는 현장이었다.

 지역 주민들은 "교회가 이렇게 자연스럽게 마을과 어우러져 함께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무료로 나눠주는 팝콘에서도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고 전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여주 흥천 벚꽃축제는 꽃의 아름다움 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이야기로 많은 이들의 마음에 오래 남을 것이며, 지역교회인 복대교회(여주서지방/ 최성민 목사) 시무장로인 이인묵 장로가 위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이처럼 교회가 앞장서서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모습은, 오늘날 한국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 내년 봄에도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남한강 변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람의 따뜻함을 함께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원혜영 기자(haeng97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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