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타임즈=원혜영 ]
사순절을 맞아 전 세계 기독교 문화를 한자리에서 조명하는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여주중앙교회(중앙연회/ 여주서지방회)가 주최한 '세계의 십자가 전시회'는 다양한 문화권 속에서 형성된 십자가 신앙을 통해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부활의 기쁨을 기다리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평강이 함께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사순절 기간 동안 십자가의 길을 묵상하고 신앙의 본질을 되돌아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각국의 역사와 문화 속에서 표현된 십자가 작품 약 500여 점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전시에는 유럽, 아프리카, 남미 등 세계 각지에서 제작된 십자가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재료와 형태, 상징이 각기 다른 작품들을 통해 기독교 신앙의 다양성과 보편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단순한 종교 유물을 넘어, 신앙인들의 삶과 고백이 담긴 예술 작품으로서 의미를 더한다.
전시는 2026년 3월 28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단, 월요일은 휴관이다. 장소는 여주중앙감리교회 1층 로비이며, 지역 주민은 물론 신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초대의 글을 통해 "이번 전시가 사순절 기간 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깊이 묵상하고, 다양한 문화 속에서 이어져 온 성도들의 신앙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여주중앙교회(031-883-7771~2)
원혜영 기자(haeng97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