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타임즈=원혜영 ]

이충섭 목사가 신간 『선포해 봤어!』를 출간하며 한국교회를 향한 말씀 회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책은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말하고 외치며 선포하는 신앙을 통해 말씀이 삶의 능력이 되고 공동체의 중심이 되며 다음세대의 생명이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선포해 봤어!』는 단순한 성경 암송집이 아니다. 말씀을 '지식'으로 소유하는 신앙을 넘어,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고 공동체 안에서 흘려보내는 실제적 신앙 훈련서다. 저자는 "하나님의 말씀은 선포될 때 능력이 되며, 그 능력은 개인을 넘어 가정과 교회, 다음세대를 살린다"고 강조한다.
특히 이 책은 한국교회가 직면한 신앙의 위기 속에서 말씀 부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말씀을 교회 안의 교리나 지식으로 가두지 않고, 삶의 현장 속에서 역사하는 하나님의 생명으로 경험하게 한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이 한국교회에 꼭 필요한 이유로 다음과 같은 점들을 제시한다.
말씀이 삶의 능력으로 임하게 하고, 말씀의 힘을 교회적으로 흘려보내며, 다음세대에게 살아 있는 말씀 교육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또한 가정예배 회복과 세대 계승을 돕고, 흔들리는 세대에 하나님의 주권 의식을 심어주며,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한 말씀 부흥의 시작점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무엇보다 이 책의 출판 목적은 분명하다. 『선포해 봤어!』의 판매 수익은 30년간 필리핀 선교를 감당해 온 사역자가 한국에 정착하기 위한 전세 보증금(1천만 원)을 비롯해, 십대들에게 복음과 자존감을 전하는 '십대지기 선교회'(100만 원), 그리고 장애인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밀알선교단’(100만 원)을 후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충섭 목사는 "말씀 회복과 함께 이웃을 향한 사랑의 온도가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이 책이 흩어져 있는 교회를 다시 말씀의 자리로 모으는 선포의 불씨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선포해 봤어!』는 말씀을 통해 개인의 신앙을 새롭게 하고, 가정과 교회, 다음세대와 선교의 현장을 다시 살리고자 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실제적인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혜영 기자(haeng97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