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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연회, 속장·속회지도자 세미나 개최… “신앙의 본질로 속회를 다시 세운다”
  • 원혜영 기자
  • 등록 2025-12-10 21: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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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회공과(2026~2028) 방향 제시… "신앙의 그루터기 회복"
  • 속회지도자의 영성 강조… "예배와 기도, 그리고 순종"
  • 건강한 속회 모델 소개… "속장은 속회의 생명선"

[정론타임즈=원혜영 ]

 충북연회는 청주제일교회에서 속장 및 속회지도자 세미나를 열고,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속회를 건강하게 세우기 위한 신학적 방향과 실제적인 사역 전략을 공유했다. 개회예배는 이재훈 총무의 사회로 드려졌으며, 백종준 감독은 사도행전 20장 28절을 중심으로 "속회를 다시 세우는 지도자"의 사명을 강조했다.

첫 강의에서 권귀선 목사(청주제일교회)는 향후 3년간의 속회공과 주제인 "신앙의 그루터기 – 믿음·소망·사랑"을 소개했다.
2026년 '믿음의 사람들', 2027년 '소망의 사람들', 2028년 '사랑의 사람들'이라는 흐름 속에서 신앙의 뿌리와 줄기, 열매의 구조를 설명하고, 속회에서 말씀 묵상·나눔·적용 중심의 모임을 통해 신앙의 본질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6년 공과 활용법과 사례(형통하게 하는 믿음)를 소개하며, 성실·정직·인내·기도·예배·이웃 사랑 등 믿음의 실제적 실천을 속회에서 구체적으로 다루도록 제안했다.

  두 번째 강의에서 최상훈 목사(화양교회)는 속장과 속회지도자의 정체성과 영성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속장은 단순한 봉사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르신 사람"이라고 전하며,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아는 영성, 충분한 기도, 말씀 묵상, 빛의 인격, 교회 공동체와 담임목회자에 대한 사랑과 협력 등을 속회 지도자의 핵심 자질로 제시했다.

 또한 속회가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지도자들이 먼저 영적으로 공급받고, 교회의 비전과 우선순위를 함께 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강의에서 김홍구 목사(큰나무교회)는 지난 10여 년간 속회를 체계적으로 회복해온 경험을 소개했다. 큰나무교회는 속회를 “작은 교회이자 나눔 공동체”로 규정하고, 부속장(예비속장) 제도, 속장 속회(속장만의 모임), 속장 축제, 선교 지향적 속회 구조 등을 도입해 속회의 정체성과 활력을 강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모든 속회가 국내·외 선교지를 연결해 섬기고, 지속적인 분속을 통해 생명을 낳는 공동체가 되도록 하는 사역 모델(미션브리지·빌드브리지 등)을 소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충북연회는 설교와 강의를 맡은 강사진, 장소를 제공한 청주제일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속회가 다시 살아나고, 지역 교회와 성도들의 신앙이 더욱 든든히 세워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속회의 본질을 재정립하고, 속장들이 실제 사역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료제공: 충북연회

원혜영 기자(haeng97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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