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새벽 5시, CBS(이사장: 육순종)와 한국교회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미스바 회개 성령대성회’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CBS창사 7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성회는 성도 300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전국에 실시간으로 생중계되었다.한국교회총연합회 공동대표회장인 이철 목사의 개회선언과 정동제일교회의 천영태 목사의 기도로 성회는 막을 올렸다.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는“부흥과 번영을 추구했던 한국에 사라진 회개가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회개는 시작일 뿐 변화도 생명도 부흥도 회개의 결과입니다.”라고 전하며 우리 스스로 회개의 영으로 가득 채우기를 당부했다.
꿈의교회 김학중 목사는“하나님, 우리는 남들보다 많이 가진 것을 자랑하고 부족한 것을 원망하는 연약한 죄인입니다. 저희의 연약함을 용서하고 교만함을 불태워 주시옵소서!”라며 한국교회의 회개와 다음 세대의 부흥을 위해 기도를 인도했다.
신길교회 이기용 목사는‘기도면 충분합니다.’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하며 눈물로 씨를 뿌리는 절박하고 진정한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뒤이어 한국중앙교회 임석순 목사가‘회개의 초대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전하였으며 화광교회 윤호균 목사, 소명중앙교회 김대성 목사가 차례로 기도를 이어갔다. CBS와 한국교총은 이번 성회의 뜨거운 회개의 열기를 전국으로 전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