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타임즈=이상섭]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7회 총회 감독선거를 앞두고 경기연회 3개 신학동문회가 공명선거 문화 정착을 위한 뜻을 하나로 모았다.
감신대동문회, 협성대동문회, 목원대동문회는 7월 20일 오전 11시 용인동지방 두드림교회(담임 권요섭목사)에서 '공명선거 실천 선포식'을 개최하고, 하나님 앞에 정직하고 교회 앞에 공정한 감독선거를 치르기 위한 공동의 실천 의지를 선언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경기연회 3개 신학동문회 회원들을 비롯해 남선교회·여선교회·청장년선교회·교회학교·장로회·여장로회 경기연회연합회 등 연회 산하 주요 평신도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공명선거 실천에 뜻을 모았다.
선포식중
동문회장 좌로부터 전덕순목사(감신),
권요섭목사(목원),최성관목사(협성)
평신도 단체장 좌로부터 엄구용장로(교회학교),
안재홍장로(장로회),허성령장로(남선교회)
이성희장로(여선교회).노현권사(청장년선교회)
행사는 권요섭 목사(목원동문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최성관 목사(협성동문회장)의 개회선언과 전덕순 목사(감신동문회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공명선거 실천 배경 설명, 공명선거 실천 선언문 발표,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10가지 제안' 발표, 실천 구호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권요섭 목사는 인사와 행사 배경 설명을 통해 "감독선거 선거관리위원회는 법과 원칙을 기준으로 선거 질서를 세우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건강한 선거문화가 함께 형성되고 실천될 때 비로소 그 법과 질서가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포식은 특정 후보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경기연회 가족 모두가 공정한 선거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뜻에서 마련됐다"며 "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을 존중하고 선거법을 성실히 준수함으로써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아름답고 공정한 감독선거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장로회와 경기연회 장로영성수련회에서 공명선거 선언이 발표된 것도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으며, 3개 신학동문회도 이에 뜻을 함께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최성관 목사는 개회선언에서 "경기연회 3개 신학동문회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하나님 앞에 정직하고 교회 앞에 공정한 감독선거를 다짐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오늘의 선언이 감리교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문화를 확립하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진행 권요섭목사
개회선언 최성관목사
개회선언
대표기도 전덕순목사
배경설명 권요섭목사
이어 발표된 '공명선거 실천 선언문'은 감독선거를 단순한 지도자 선출 절차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교회를 섬길 지도자를 세우시는 영적 분별의 과정으로 규정하고, 모든 후보자와 선거인이 신앙적 양심과 공동체적 책임을 가지고 선거에 임할 것을 촉구했다.
선언문은 ▲금권선거와 불법 선거운동 거부 ▲비방보다 정책과 비전 중심의 경쟁 ▲선거법 존중과 공정한 절차 준수 ▲선거 결과를 존중하며 감리교회의 하나 됨을 지켜갈 것을 주요 실천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이날 발표된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10가지 제안'에서는 기도로 시작하는 선거, 금품을 거절하는 선거, 정책과 비전을 선택하는 선거, 비방과 흑색선전을 하지 않는 선거, 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선거 등 성경적 가치에 기초한 건강한 선거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선언문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10가지 제안
참석자들은 "거룩한 선택! 책임있는 한 표!", "깨끗한 선거! 건강한 감리교회!", "깨끗한 선거! 건강한 경기연회!" 를 함께 제창하며 공명선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선포식은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선거운동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감독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경기연회 구성원 모두가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성숙한 선거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법과 제도만으로는 깨끗한 선거문화를 완성할 수 없으며, 후보자와 선거인 모두의 자발적인 실천과 공동체적 책임의식이 함께할 때 비로소 공명선거가 정착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 자리였다.
공명선거 구호제창
공명선거 구호제창
공명선거 구호제창
오는 제37회 총회 감독선거를 앞두고 경기연회 3개 신학동문회와 주요 연회 단체들의 이번 선언은 후보자와 선거인 모두가 신앙적 양심과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선거에 참여하고, 선거 이후에도 화합과 연합을 이어가는 건강한 선거문화 정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선포식은 감독선거의 승패보다 감리교회의 신뢰 회복과 공동체의 미래가 더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인한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공정한 절차와 성숙한 선거문화가 감리교회의 미래를 세우는 초석임을 다시 한번 다짐하며, 제37회 총회 감독선거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교회 안에 신뢰와 화합을 세우는 모범적인 선거로 치러지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감독후보자 실천서약서 전달
참석자 기념촬영
(행사사진)













(정론타임즈=이상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