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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선 곳이 지구의 땅끝이다" 호남연회 제19회 평신도수련회 "성령으로 다시 일어나 땅끝까지 복음 전하자" 이상섭 기자 2026-07-13 10:33:19


[정론타임즈=이상섭]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 호남연회연합회(회장 정경재 장로)는 7월 11일 정읍은혜교회(담임 안효군 감독)에서 제19회 호남연회 평신도수련회를 개최하고, 호남지역 평신도 지도자 4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영성 회복과 선교적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가 선 곳이 지구의 땅끝이다'(행 1:8)를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남선교회를 비롯해 여선교회, 청장년선교회, 교회학교, 장로회, 원로장로회 등 연회 평신도 기관이 함께 참여해 말씀과 찬양, 기도와 교제를 통해 복음의 사명을 재확인했다.

개회예배와 주제강연, 경배와 찬양, 특별강연, 건강강좌, 닫는예배 등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 수련회는 영성과 선교, 그리고 평신도의 사명을 균형 있게 조명하며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결단을 안겨주었다.



"평신도가 교회의 기둥… 빛과 소금의 삶을 살아가자"

대회장 정경재 장로는 대회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말씀과 기도 위에 굳게 서는 평신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장로는 "평신도는 교회의 기둥이며 지역사회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살아있는 증인"이라며 "이번 수련회를 통해 말씀으로 새 힘을 얻고,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사명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선 곳이 곧 지구의 땅끝이라는 믿음으로 가정과 교회, 지역사회에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 새로운 부흥을 허락하실 것"이라며 호남연회의 연합과 부흥을 기원했다.


     대회장 정경재장로

     개회선언

     준비위원장 박태윤장로


"전도는 예수님을 소개하는 거룩한 중매"

개회예배에서는 안효군 감독이 요한복음 1장 43~46절을 본문으로 '땅끝에서 중매를 잘하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안 감독은 전도를 "예수님을 아직 알지 못하는 사람과 예수님을 연결해 주는 가장 아름다운 중매"라고 정의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한 영혼이라도 더 주님께 인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물고기를 잡기 위해 밑밥을 뿌리듯 먼저 좋은 소문을 만들고, 사랑으로 다가가며, 기도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할 때 전도의 열매를 맺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로와 권사, 집사 등 직분을 받은 성도라면 자신의 신앙에 머무르지 말고 아직 복음을 알지 못하는 이웃에게 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며, "기도하는 사람에게 성령께서 전도의 대상과 때를 알려주신다"고 권면했다.

예배 후에는 성찬예식을 통해 참석자들이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을 다시 기억하며 거룩한 헌신을 다짐했다.


      개회예배 설교 안효군감독

     성만찬 중

      성만찬 중

     대표기도 김혜숙권사(여선교회 연회연합회장)

     성경봉독 이기원집사( 청장년선교회 연회연합회장)

     특별찬양 여선교회연회연합회 임원)

     헌금기도 한종식장로(남선교회연합회 회계)

     격려사 박재혁장로(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격려사 맹익재장로(교회학교 전국연합회장)

     축사 최준장로(원로장로회 연회연합회장)

     광고 이영규장로(대회총무)


"사명의 땅끝은 바로 우리가 서 있는 곳"

이어진 주제강연에서는 윤보환 목사가 사도행전 19장 20절을 본문으로 '사명의 땅끝'을 선포했다.

윤 목사는 교회의 부흥은 직분보다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끝까지 붙드는 데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가 복음의 사명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호남을 "성령의 역사가 다시 일어나야 할 땅끝"으로 표현하며, 성령의 능력과 말씀의 권세가 회복될 때 지역교회에도 새로운 부흥이 일어날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초대교회의 성령운동과 감리교 성령운동의 역사를 소개하면서, 호남교회가 다시 장자적 사명을 회복하여 한국교회의 부흥을 이끄는 영적 거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강연 윤보환목사(전 감독회장 직무대행)

     사회 임정식장로(남선교회 여수광양지방 회장)

     기도 김영록장로(전주지방회 사평총무)

     성경봉독 김의애 회장(여선교회 전남동지방회)

     강연중

      축도 박상용 목사(익산지방감리사)


"내일은 하나님께 맡기고 오늘에 충실하라"

오후 특별강연에서는 꿈의교회 김학중 목사가 출애굽기 16장 12절을 중심으로 '내일이 막막할 때'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원망과 두려움에 사로잡혔던 모습을 소개하며, 사람을 지배하는 것은 환경보다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도 만나와 메추라기를 통해 필요한 것을 공급하셨듯이 오늘도 우리의 삶을 책임지고 계신다고 강조하며, 내일을 염려하기보다 오늘 하나님께서 맡기신 삶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믿음이라고 말했다.

또 "내일의 두려움은 하나님께 맡기고 오늘의 순종에 집중하는 사람이 결국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경험하게 된다"며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의 삶을 권면했다.


     특별강연 김학중목사(경기연회15대감독)

     사회 양재용장로(남선교회전북서남지방회장)

      기도 이동국장로(교회학교 전남서지방회장)

     강연중

     통성기도중

     통성기도중


"성령의 권능으로 한계를 넘어 땅끝까지"

닫는예배에서는 광주제일교회 최재영 목사가 사도행전 1장 8절을 본문으로 '한계를 넘어 땅끝으로'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

최 목사는 사도행전은 부활하신 예수께서 성령의 권능으로 제자들을 세상으로 보내신 이야기라며, 성도의 삶은 현실의 한계를 넘어 복음을 증거하는 삶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믿음은 세상의 성공이나 보상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끝까지 충성하는 삶이라며,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충성을 기억하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명을 감당하게 하신다고 말했다.

"우리의 한계를 넘게 하시는 분은 오직 성령님이시다"라며, 호남의 모든 평신도들이 삶의 현장에서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기를 축복하며 설교를 마무리했다.


     닫는예배 설교 최재영목사(광주제일교회담임)

     사회 박광순장로(남선교회 군산지방 회장)

     기도 임영수장로(남선교회 전주지방회장)

     성경봉독 김민자회장(여선교회 전북서남지방연합회)

     축도 전삼병목사(광주지방회 감리사)


찬양과 교제로 하나 된 평신도들

수련회에서는 광주장로찬양단의 경배와 찬양 공연이 참석자들에게 큰 은혜를 선사했다. 초교파장로들로 구성된 광주장로찬양단은 100여명의 단원중 이날 60여명의 단원이 출연하여 34년의 전통을 이어온 수준높은 찬양으로  참석자들의 호응과 더불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행사중 진행된 건강강좌와 친교의 시간, 경품추첨 등도 평신도들의 화합과 교제를 더욱 깊게 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기관별 회원들은 연회의 하나 됨을 확인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찬양과경배 광주장로합창단

     사회 최홍영장로(광주지방사평총무)

     기도 정양숙 여선교회연회연합회 총무 

      축도 구인덕목사(전남서지방 감리사)

     광주장로찬양단 이준지휘자

     중창단 공연중


"호남의 부흥은 평신도의 사명 회복에서 시작된다"

이번 제19회 평신도수련회는 말씀과 찬양, 기도와 성찬을 통해 평신도의 정체성과 선교적 사명을 다시 확인한 영적 재충전의 자리였다.

무엇보다 호남연회 남선교회가 중심이 되어 연회 산하 평신도 기관들을 하나로 묶고 복음 전도의 열정을 다시 일깨웠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복음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교회를 섬겨온 호남연회 남선교회가 앞으로도 연회의 영적 구심점으로서 지역교회의 연합을 이끌고, 성령의 능력으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 공동체로 더욱 힘차게 나아가기를 기대한다.



(행사사진)




       (정론타임즈=이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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