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타임즈=이상섭]



장로회 경기연회연합회(회장 안재홍 장로)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충남 보령 대천파로스 한화리조트에서 제32회 장로부부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일어나 함께 가자’(아가 2:10)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경기연회 각 지방 장로부부 400여 명이 참석해 말씀과 기도, 찬양과 교제 속에서 영성을 회복하고 교회와 가정을 향한 사명을 새롭게 다짐했다.
이번 수련회는 ‘이마고 데이(Imago Dei), 포이에마(Poiema)’를 소주제로 삼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재와 하나님의 걸작품으로서의 정체성을 되새기며 영적 리더십을 재확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에서 대회장 안재홍 장로는 “기도가 답이며 기도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며 “이번 수련회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떠한 존재로 부르셨는지 깊이 묵상하고, 영성과 섬김의 사명을 회복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 장로는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귀한 존재이며 동시에 하나님의 걸작품”이라며 “혼란한 시대 속에서도 교회와 세상, 다음세대를 섬기는 사명자로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회장 안재홍장로
장로선언문 낭독
연회장로회기 입장
수련회 준비위원장 이명근장로
개회예배 설교를 맡은 경기연회 서인석 감독은 창세기 6장 5~8절을 본문으로 ‘노아의 신앙’을 전하며 오늘의 시대를 노아 시대와 같은 영적 위기의 시대로 진단했다.
서 감독은 노아의 신앙을 ▲의롭게 살았던 믿음 ▲끝까지 순종한 믿음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았던 경건의 삶으로 설명하며 “장로들은 노아처럼 자신과 가정을 지키고 교회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의인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사람”이라며 “세상이 모두 그렇게 산다고 타협하지 말고 예수 믿는 사람답게 살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개회예배말씀 서인석감독
기도 허성령장로, 성경봉독 정득희장로
헌금기도 엄구용장로
특별기도 차상찬 장로,임완호 장로,정동섭 장로
격려사 박장규목사(경기연회17대감독),
이상학장로(장로회전국회장),
문영배 장로(사평국총무)
격려사 이춘옥장로(여장로회 전국회장),
축사 채병선장로(연회사평총무),
김기용장로(직전회장)
헌금특송 황신애 소프라노
특별찬양 경기연회지방회장,연회부회장
격려금전달 이상학 전국회장
광고 총무 서정관 장로
믿음과 순종, 말씀과 기도로 이어진 영성의 시간
이어진 주제강연에서 조원교회 서원석 목사는 ‘믿음의 힘’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서 목사는 중풍병자를 예수께 데려온 네 친구의 이야기를 통해 “믿음은 장애물을 뛰어넘어 주님께 나아가게 하는 능력이며 교회를 변화시키고 부흥시키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영성시간(1)에서는 수원제일교회 박성영 목사가 ‘노아의 소지품’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아버지의 설교노트와 기도노트를 소개하며 한 사람의 소지품에는 삶의 흔적과 신앙의 정체성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을 회복하며 하나님의 걸작품(Poiema)으로 살아가야 한다”며 “신앙의 유산을 다음세대에 물려주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1)에서는 신광교회 고인준 목사가 ‘주님의 시선’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요한복음 9장의 맹인 치유 사건을 중심으로 “사람을 죄와 정죄의 시선으로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의 사랑과 회복의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며 교회가 치유와 회복의 공동체가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영성시간(2)에서는 평택제일교회 한인광 목사가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라’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인간의 경험과 상식 안에 하나님을 가두지 말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도전했다.
주제강연 서원석목사(조원교회)
영성시간1 박성영목사(수원제일교회)
특강1 고인준목사(신광교회)
영성시간2 한인광목사(평택제일교회)
창조신앙과 말씀의 권위, 다음세대를 향한 책임
둘째 날 아침특강에서는 천등교회 권석철 목사가 호세아 4장 6절을 본문으로 창조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 목사는 “다음세대가 창조주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하면 신앙의 기초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며 “성경적 창조신앙 위에 복음의 토대를 견고히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특강(2)에서는 안양반석교회 김상종 목사가 ‘거룩한 산에서 온 편지’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베드로후서를 중심으로 “신앙의 체험도 중요하지만 더욱 확실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며 “말씀은 어두운 시대를 비추는 등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성시간(3)에서는 박주하 선교사가 열왕기상 18장 41~46절을 본문으로 ‘믿고 기도하며 기다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갈멜산에서 비를 기다리던 엘리야의 모습을 소개하며 “응답이 더디게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끝까지 기도하는 사람이 결국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된다”고 말했다.
특강(3)에서는 오목천교회 김대희 목사가 ‘주님과 함께하는 믿음의 능력’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목사는 중풍병자를 예수께 데려온 네 사람의 믿음을 통해 “교회는 함께 울고 함께 기도하며 한 영혼을 살리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며 “믿음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날 때 역사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아침특강1 권석철목사(천등교회)
특강2 김상종목사(안양반석교회)
영성시간3 박주하선교사
특강3 김대희목사(오목천교회)
찬양과 간증으로 하나 된 영적 축제
둘째 날 저녁에는 찬양사역자 민호기 목사가 인도하는 찬양페스티벌이 진행됐다.
2시간여 이어진 찬양과 간증의 시간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은혜를 선사했다. 참석자들은 함께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민 목사가 전한 삶의 간증과 신앙고백을 통해 믿음의 용기와 소망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수련회 참가자들은 찬양과 기도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영적 축제의 장을 이루었다.
찬양페스티벌 민호기 목사(찬양사역자)
찬양중
찬양중
찬양 페스티벌 마침기도 최선순목사(성화교회)
본이 되는 삶, 성숙한 영성으로 교회를 세우라
수련회 마지막 날 아침에는 안산등대교회 원영오 목사가 ‘본받는 자’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원 목사는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는 사도 바울의 권면을 소개하며 장로들이 다음세대 앞에 신앙의 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날 다음세대 신앙교육의 가장 강력한 교재는 믿음의 선배들의 삶”이라며 “가정과 교회, 사회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 자체가 복음의 증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로는 직분자가 아니라 삶으로 복음을 보여주는 사람”이라며 “예수님을 본받고 그 모습을 다음세대가 본받을 수 있도록 신앙의 모범이 되어 달라”고 권면했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는 오산즐거운교회 최봉식 목사가 ‘성숙한 영성과 교회 회복’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영성이란 단순한 지식이나 감정이 아니라 삶 속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며 변화되어 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하며 용서와 섬김의 삶이 성숙한 신앙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하나님께서는 완전한 사람보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순종하는 사람을 사용하신다”며 “장로들이 먼저 겸손과 섬김의 본을 보일 때 교회는 더욱 건강하게 세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복은 믿음으로 다시 일어서는 데 있다”
수련회의 마지막 순서인 결단예배에서는 남양교회 김진석 목사가 마태복음 20장 20~22절을 본문으로 ‘행복해지는 비결’을 선포했다.
김 목사는 12년 동안 혈루증으로 고통받았던 여인의 믿음을 소개하며 “건강과 재산, 사람을 잃어도 믿음만은 잃지 않았던 여인처럼 성도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믿음은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능력이며, 주님의 관심과 사랑을 믿고 나아갈 때 삶이 변화된다”며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자”고 권면했다.
아침특강2 원영오목사(등대교회)
특강4 최봉식목사(오산즐거운교회)
결단예배 말씀 김진석목사(남양교회)
결단예배 특별찬양 여장로회 합창단
결단예배 찬양(남양교회 오카리나중창단)
교회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다짐
3일간 이어진 제32회 장로부부영성수련회는 말씀과 기도, 찬양과 교제를 통해 장로부부들의 영성을 새롭게 하고 교회와 가정을 향한 사명을 재확인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형상 회복과 하나님의 걸작품으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확인했으며, 노아의 순종과 엘리야의 기도, 말씀 중심의 신앙을 본받아 교회와 가정, 다음세대를 섬기는 영적 지도자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수련회는 장로부부들이 교회의 든든한 기둥으로서 다음세대를 세우고 건강한 교회를 이루어가는 영적 리더십을 새롭게 확인하는 은혜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어나 함께 가자’는 주제처럼 참석자들은 다시 믿음으로 일어나 함께 교회를 세우고 세상을 섬기는 사명자의 길을 걸어갈 것을 결단하며 모든 일정을 마쳤다.






(행사사진)























































(정론타임즈=이상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