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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의 믿음으로 미래를 준비하다” 장로회 서울남연회연합회 제30회 장로부부영성수련회 개최 광림수도원서 말씀·기도·미래 통찰 나누며 영적 재충전 이상섭 기자 2026-05-19 10:30:31


[정론타임즈=이상섭]


기독교대한감리회 장로회 서울남연회연합회(대회장 이연덕 장로)가 주최한 제30회 장로부부영성수련회가 5월 16일 광림수도원에서 개최됐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장로”(롬 12:2)를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서울남연회 450여명의 장로부부들이 함께 모여 말씀과 기도, 시대를 향한 통찰을 나누며 영적 재충전과 사명 회복의 시간을 갖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련회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유병용 감독의 말씀, 강득환 목사의 주제강연, 박광영 교수와 지용근 소장의 특강, 채성기 목사의 결단예배 순으로 이어졌으며,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장로의 신앙적 역할과 교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말씀 위에 굳게 서는 영적 지도자 되길”

대회장 이연덕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변화의 시대 속에서 더욱 분별력 있는 영적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장로는 “교회와 세상이 빠르게 변할수록 장로는 더욱 말씀 위에 굳게 서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야 한다”며 “직분의 권위보다 섬김과 사랑으로 교회를 세워가는 영적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련회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워지는 은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장로부부가 함께 기도하며 가정과 교회 안에서 믿음의 동역자로 더욱 굳게 세워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남연회 모든 교회가 말씀과 기도가 회복되고 다음세대를 살리는 건강한 공동체로 세워지길 바란다”며 연합과 회복의 비전을 제시했다.


     대회사 이연덕 장로회장

     연합회기 및 임사자 입장

     준비위원장 이정수장로

     지방회장

     지방회장

     장로선언문 김수항장로(송파지방회장)

     장로선언문 낭독

     장로선언문 전달


유병용 감독 “하나님은 사명을 해피엔딩으로 이끄신다”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이정수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유병용 감독(서울남연회 감독)은 출애굽기 2장 1~10절 말씀을 중심으로 ‘사명의 해피엔딩’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유 감독은 애굽의 압제 속에서도 모세를 품었던 요게벳의 믿음을 조명하며 “요게벳은 절망의 현실 속에서도 아이 안에 담긴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았다”고 말했다. 이어 히브리어 ‘토브(Tov)’의 의미를 설명하며 “믿음은 현실 너머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가능성을 보는 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갈대상자에 담긴 모세가 바로의 딸에게 발견되는 과정을 언급하며 “우연처럼 보이지만 결국 하나님의 시간과 개입이었다”며 “하나님은 눈물의 인생도 결국 사명의 해피엔딩으로 인도하신다”고 전했다.

유 감독은 “교회와 사명의 자리에서 이해되지 않는 상황을 만날 수 있지만 끝까지 하나님의 때를 믿고 나아갈 때 놀라운 반전과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축복했다.


     개회예배 말씀 유병용감독 

     기도 권혁실장로(운영부회장)

     특송 서울남연회 장로찬양단

      성만찬

     성만찬

     성만찬

     성만찬 분급

     주기도문 

     헌금기도 정민화장로(잠실지방장로회장)

     헌금특송 소프라노 황신애

     격려사 이상학장로(장로회전국연합회장)

      축사 박광훈장로(협동총무)

     광고 김현 장로(총무)

     축도 유병용감독 


강득환 목사 “믿음은 길이 없는 곳에서도 길을 본다”

이어진 주제강연은 영등포지방 장로회장 이계원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대림교회 담임목사 강득환 목사가 마가복음 2장 1~5절 말씀을 중심으로 “누가 지붕을 고쳤을까?”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강 목사는 “교회와 가정에는 좋은 소문이 나야 한다”며 “장로는 교회를 살리는 말과 믿음의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이 계신 곳에는 회복과 기적이 일어난다”며 가정과 교회 안에 날마다 주님을 모셔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중풍병자를 예수께 데려온 네 친구의 믿음을 언급하며 “길이 막혀 있어도 믿음은 새로운 길을 찾는다”고 말했다. 그는 “지붕은 원래 길이 아니지만 믿음은 길이 없는 곳에서도 길을 보게 한다”“장로는 사람을 막는 존재가 아니라 예수께 인도하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또한 “교회는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다”“지붕을 뜯은 사람이 결국 지붕도 고쳤듯, 책임을 감당하려는 믿음이 교회를 아름답게 세운다”고 강조했다.


     주제강연 강득환목사(대림감리교회 담임)

      사회 이계원장로(영등포지방장로회장)

     기도 홍주훈장로(관악서지방장로회장)

     강연중

     축도 강득환 목사


박광영 교수 “AI 시대일수록 신앙적 분별 필요”

오후 첫 번째 특강은 강남동지방 장로회장 이우선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숭실대학교 박광영 교수가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신앙생활”을 주제로 강의했다.

박 교수는 인공지능이 이미 일상과 교육, 산업뿐 아니라 신앙생활 환경까지 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하며 “AI를 두려워하거나 맹신하기보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도구로 분별 있게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머신러닝과 생성형 AI의 개념을 쉽게 설명하며 “AI는 사용자의 질문과 활용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든다”며 질문하는 능력과 창의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AI는 결코 하나님이 될 수 없고 진리를 대신할 수도 없다”며 신앙적 기준과 책임 있는 사용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장로부부들에게 자신의 신앙 간증과 삶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길 것을 권면하며 “AI를 통해 글과 영상, 묵상 콘텐츠 등으로 신앙의 유산을 다음세대에 전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특강  박광영 교수(숭실대학교IT대학)

     사회 이우선 장로(강남동지방장로회장)

     기도 김행선 장로(강서지방장로회장)

      특강중


지용근 소장 “미래교회는 본질에 집중해야”

이어진 특강에서 지용근 소장은 “한국교회 트렌드: 부흥하는 교회, 쇠퇴하는 교회”를 주제로 한국교회의 현실과 미래 방향을 데이터 중심으로 분석했다.

지 소장은 코로나 이후 성인예배 출석은 상당 부분 회복됐지만 교회학교와 다음세대 회복은 여전히 더디다고 진단했다. 특히 3040 부모세대의 이탈이 다음세대 감소와 깊이 연결돼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오늘날 성도들의 신앙생활은 예배와 설교 중심에서 가족과 미디어, 온라인 콘텐츠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영성의 개인화’ 현상을 설명했다.

그는 미래교회의 방향으로 ‘심플처치(Simple Church)’를 제시하며 “많은 프로그램보다 말씀과 기도, 소그룹, 공동체 형성 같은 본질 사역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흥하는 교회는 규모보다 공동체성과 제자훈련, 평신도 참여, 다음세대 사역이 살아 있다”“장로들이 단순한 의사결정자를 넘어 목양적 역할을 감당할 때 교회는 다시 건강한 부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제언했다.


      특강 2  지용근소장(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특강 주제

     사회 정래헌장로(강동지방장로회장)

      기도 임종린장로(동작지방장로회장)

      찬양 리조이스찬양단


채성기 목사(서울남연회17대감독)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잊지 않으신다”

결단예배 설교는 채성기 목사가 맡아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잊지 않으신다”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채 목사는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 가운데서도 롯의 가정이 구원받은 사건을 통해 기도의 능력과 다음세대에 이어지는 믿음의 축복을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기도를 기억하셔서 롯의 가정을 구원하셨다”“성도의 기도는 결코 사라지지 않고 하나님 앞에 귀하게 올려진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의 기도는 자신에게서 끝나지 않고 자녀와 손주 세대까지 이어지는 영적 유산이 된다”“장로들의 눈물의 기도가 교회와 가정, 다음세대를 세우는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교회와 장로의 사명은 결국 기도의 자리에서 시작된다”“낙심하지 말고 끝까지 기도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고 권면했다.


     결단예배 말씀 채성기목사(오류동교회담임,서울남연회17대 감독)

     사회 정차진장로(구로지방장로회장)

     기도 임낙빈장로(금천지방장로회장)

     헌금기도 원유식장로(서초지방장로회장)

     헌금특송 여장로회 찬양단

     축도 채성기 목사


영성수련회, 다시 ‘교회의 본질’을 묻다

이번 영성수련회는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한국교회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장로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어떤 자세로 시대를 감당해야 하는지를 깊이 성찰하게 한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결국 교회를 지키는 힘은 화려한 전략보다 말씀과 기도, 그리고 서로를 품는 공동체성에 있음을 다시 확인했다.

특히 장로들의 묵묵한 헌신과 눈물의 기도, 다음세대를 향한 책임의식은 이번 수련회 전체를 관통한 중요한 메시지로 남았다.

예배당을 채운 찬양과 기도, 강연 가운데 이어진 진솔한 고민들은 단순한 행사 이상의 울림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다시 기도의 자리에서 교회를 세우고 다음세대를 품겠다는 다짐으로 영성수련회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폐회선언 이연덕회장

페회중

     임원,지방회장

      리조이스 찬양단

     회장단


(행사사진)




       (정론타임즈=이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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