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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은 장벽을 넘어 열방으로!’ - 2026의정부빌리그래함대회 열려 - 김정석 감독회장 “복음이 세상의 희망•한마음으로 전도해야!” - 의정부 종합운동장에 3만 명 운집해 이윤진 기자 2026-05-19 09:37:53

'2026 의정부빌리그래암대회' 현장


50년 전, 여의도 광장에서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복음의 물결이 의정부에서 다시 시작됐다. 

여름의 뜨거운 기온을 기록한 5월 17일(주일) 오후 3시, 의정부시 종합운동장에서 ‘2026의정부빌리그래함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세계적인 복음전도자 빌리 그래함의 손자 윌 그래함(Will Graham)이 설교자로 나선 초교파 성격의 전도집회이며, 김정석 감독회장이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자격으로 대회 서두에 환영사를 전했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1884년 고종의 윤허로 의료와 교육선교의 길이 열렸고 1885년 부활절을 기점으로 많은 선교사들이 입국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이라는 복음을 전함으로서 영혼구원은 물론 조국의 근대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전제했다. 이어 집회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 특히 초청된 초신자들을 환영한다는 말과 함께 복음이 개인과 사회를 살리는 유일한 희망임을 기억해야 한다며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마음을 모아 전도하는 일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석 감독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박동찬 목사(일산광림교회)가 기도한 후 특별찬양팀의 찬양에 맞춰 모든 참석자들이 찬양의 향연에 몰입했으며, 곧이어 윌 그래함 목사가 짧고도 명확한 복음 제시로 설교했다. 윌 그래함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상한 영혼들에게 희망과 회복을 주신다는 내용으로 강렬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 날 집회에는 약 3만여 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했으며 그들 중에는 초신자들을 비롯해 전도 대상자들도 수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환 목사(수원침례교회 원로)도 참석해 김정석 감독회장과 인사를 나눴으며, 감리회에서는 중앙연회 김종필 감독과 직전총무 이환재 목사가 참석했고, 감리회본부 선교국 총무 황병배 목사, 도서출판kmc 사장 김정수 목사, 그리고 행정기획실 기획홍보부장 황기수 목사가 참석했다.  

대회는 경기 북부 10개 시·군, 약 5천여 교회가 참여하는 초교파 연합전도집회로써 다음 세대와 국내 이주민들을 집중적으로 초청했다. 특히 약 1만 명의 이주민을 초청해 전도와 선교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프로그램은 오직 복음 집회와 전도에 집중해 기도와 찬양, 말씀 중심으로 진행됐다. 준비위원회 측의 설명에 따르면, 6•3지방선거가 가까워 정치계에서 참석을 희망했으나 오직 집회에만 집중한다는 방침에 따라 불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감리회 준비위원장 리규상 목사(의정부 부활교회)는 이번 대회와 관련하여 “복음으로 다시 하나되다”라는 목표 아래 7천 명의 기도자들이 △하루 한 시간씩 기도하고 △매월 1만 원으로 복음 전파에 동참하며 △각각 7명의 새신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또 대회를 통해 ‘5만 명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5천 명이 함께 세례의 은혜를 누리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기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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